선명한 붉은 잎맥 '큰괭이밥' '큰괭이밥' 흰색 바탕에 선명한 붉은 잎맥이 매력인 큰괭이밥이다. 작은키에 항상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있어 얼굴이 땅에 닿아야 마주 볼 수 있다. 큰괭이밥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고 땅속줄기는 가늘며 비늘조.. 야생화·식물 2013.04.17
탐스런 꽃송이 '점현호색' '점현호색' 현호색은 데부분 왜소하고 가냘픈 몸매를 지녔지만 점 현호색은 큼직한 키에 꽃송이도 탐스럽게 달린다.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습기가 있는 곳에 자라며 크기는 20cm 정도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 cm 정도이.. 야생화·식물 2013.04.17
노란 개나리 숲 '응봉산' '응봉산' 4월 중순인 지금 아직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에 조금 이른감이 있다. 며칠 간격으로 찾아오는 비와 바람, 추위 등 고르지 못한 요즘날씨다. 하지만 봄꽃은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꽃을 피우며 마음과 눈길을 휴혹한다. 응봉산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한강 변에 있는 높이 해발 8.. 테마·나들이 2013.04.15
나무가지 끝에 매달린 작은 요정 '올괴불나무꽃' '올괴불나무꽃' 생강나무, 개암나무와 함께 이른 봄 산속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올괴불나무다. 올괴불나무은 생강나무보다 조금 먼저 꽃을 피우지만 개화시기가 짧고 꽃이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띠지 않는다. 올괴불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올아귀꽃나.. 야생화·식물 2013.04.12
암 수꽃이 매력적인 '개암나무꽃' '개암나무' 가을이면 어릴적 깨금 열매를 따서 맛있게 먹든 기억이 있다. 은행알처럼 생긴 열매의 고소한 맛은 어린 아이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지닌 먹거리다. 산에서는 이른 봄 가장 먼서 매력적인 암 수꽃을 따로 피우며 눈길을 끈다. 수꽃은 지난해에 만들어진 가지에서 지렁이처럼 밑.. 야생화·식물 2013.04.12
주름치마 길게 늘어뜨린 '처녀치마꽃' '처녀치마' 감자란과 노루풀 등과 함께 겨울 동안에도 상록의 잎을 간직하고 있는 처녀치마다. 이른 봄이면 볼록한 꽃대를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어 꽃을 보려는 사람들을 애 태우기도 한다. 4월 부터는 전국 자생지에서 녹색의 잎를 늘어뜨리고 연자줏빛 꽃을 빽빽하게 피운다. 처녀치마.. 야생화·식물 2013.04.12
앙상한 숲속의 봄 야생화 '문경 주흘산' 문경 '주흘산' 문경의 진산 주흘산은 봄철 야생화 산행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야생화는 아직 녹지 않은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며 끈질긴 생명의 존재를 알린다. 주흘산은 서쪽의 조령산과 함께 길게 뻗어 내리며 옛길 문경새재를 사이에 품고 있다. 산행 들머리는 제1관문 주흘관 우측 곡.. 뫼 오름 2013.04.10
할머니의 넋 '할미꽃' '할미꽃' 봄이오면 양지바른 따뜻한 무덤가가 그립다. 잘 정돈 된 푹신한 잔디밭은 동네 아아들의 놀이터가 되고 밭갈이 하시던 아버지와 새참을 내온 어머니께서 잠시 일손을 멈추고 쉬던 곳이다. 해 마다 이 맘때면 어김없이 자줏빛 꽃을 피우는 할미꽃! 그 모습이 꼬부랑 할머니를 닮.. 야생화·식물 2013.04.08
봄의 화신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4월은 갑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가 화사하게 핀 벗꽃을 하얀 눈으로 덮어버리기도 한다. 봄이 완연해지면서 이른 봄, 추위속에 피어 난 작은 풀꽃에 이어 이제 키 큰 나무꽃도 하나 둘 꽃을 피운다.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 중에서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 야생화·식물 2013.04.08
봄볕 따뜻한 양지녘의 '양지꽃' '양지꽃' 봄이 오면 산과 들에 흔하게 피는 샛노란 양지꽃이 있다. 양지꽃은 많러 종류가 있으며 돌양지꽃은 여름까지 피어난다. 양지꽃은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길이1.5~5㎝ 로 여러 개가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양끝이 좁.. 야생화·식물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