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4월 중순인 지금 아직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에 조금 이른감이 있다.
며칠 간격으로 찾아오는 비와 바람, 추위 등 고르지 못한 요즘날씨다.
하지만 봄꽃은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꽃을 피우며 마음과 눈길을 휴혹한다.
응봉산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한강 변에 있는 높이 해발 81m의 산이다.
조선시대 왕이 이곳에서 매 사냥을 즐겨‘매봉’이라 부른 것을 한자로 표기했다고 전해진다.
이 곳에서는 한강과 중랑천, 서울숲, 일출과 야경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으며 봄이면 개나라가 만발하여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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