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고즈넉한 달래강변 '산막이 옛길'

산내들.. 2013. 4. 1. 17:09

'산막이 옛길'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총 2.5km의 산길이다.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친환경 공법으로 복원하여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산 능선길 등잔봉을 지나고 천장봉 주변의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괴산호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용한마리가 꿈틀거리며 한반도 지형을 그려내고 있는 둣 하다.

 

 

 

 

 

괴산댐..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강을 막아서 축조한 댐이다.  

높이 28m, 길이 171m 의 중력식 콘크리트 댐으로
댐마루의 높이는 137.7m, 만수위의 높이는 135.7m로 2m 정도의 여유고가 있다.
조선전업주식회사(한국전력공사의 전신)가 1952년에 착공하여 1957년에 준공하였으며
댐의 규모는 비록 작지만, 순수한 국내 기술진의 조사·계획·설계·시공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발전 전용 댐이다.
댐의 왼쪽 직하류부에는 댐식 발전소가 있으며, 그곳에 카투른 수차발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다.

 

 

 

 

 

산막이 옛길..

괴산댐의 담수된 물길을 따라 호숫가로 이어지는 산막이 옛길의 아름다운 풍경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산책로 10리길에는 주차장 3개소, 선착장 2개소, 유람선 1척이 있으며 명소 26개가 있다.

 

 

 

 

 

 

 

 

 

 

 

 

 

 

 

 

한국특산식물 미선나무..

길가에 피어있는 제비꽃과 양지꽃 그리고 생강나무꽃과 미선나무꽃이 봄볕아래 곱다.
화사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괴산의 미선나무꽃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국 특산식물이며 열매가 부채를 닮아 한자어 미선(尾扇)으로 불리워 진다.

 

 

 

 

 

 

 

 

 

 

산막이마을..

산막이 마을은 세가구가 전부라고 한다.
고즈넉한 달래강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소박한 산막이마을!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들춰보는 듯한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곳이다.  

곡식찧는 물레방아간에서는 직접 떡뫼로 쳐서 빚은 쑥인절미를 맛 볼 수 있다.

 

 

 

 

 

 

 

 

 

강 물길..

물길에서 바라보는 호수 주변은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한다.
암릉미가 그리 빼어나지도 않고 큰 강과 더 넓은 호수도 아니지만
산속에 고즈넉하게 푸른 물길을 드리운 모습이 고향같은 포근한 마음을 갖게 한다.

 

 

 

 

 

 

 

 

 

 

 

 

 

약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