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처럼 홀로 선 꽃대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홀아비꽃대과의 다년초본으로 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20∼30cm 자라고 밑에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위쪽에 4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마주달리지만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 야생화·식물 2013.05.07
한송이 외로운 꽃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봄이면 이름모를 계곡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또 하나의 바람꽃이 있다. 꽃대 하나에 꽃 한송이만을 피우므로 홀아비란 이름으로 불린다. 홀아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야생초이며 이른 봄에 꽃이핀다. 굵은 뿌리는 끝에 몇개의 비늘 같은 조각이 있다. 뿌리잎.. 야생화·식물 2013.05.03
생물들의 낙원 '천마산' 생물들의 낙원 '천마산'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꽃이피고 신록이 눈부신 이 계절은 가장 활동하기 좋은 기온을 보인다. 신록이 푸른 야산과는 달리 높은산은 아직 앙상한 나무숲을 보이지만 그 숲속에는 아름다운 야생화와 풋풋한 산채들이 넘쳐난다. 숲속은 이른 봄부터 가을.. 테마·나들이 2013.05.02
숲속의 작은 붓꽃 '각시붓꽃, 금붓꽃' 산길을 걷다보면 숲사이로 수줍은듯 꽃을 피우고 있는 작은 붓꽃을 볼 수 있다. 각시붓꽃, 금붓꽃은 햇볕이 잘 드는 야산 능선이나 계곡에 주로 피어난다. '각시붓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나비 2∼5mm로 칼 모양이며 꽃이 필 .. 야생화·식물 2013.05.02
옛 고향의 봄 '살구꽃' '살구나무' 옛 시골에는 집집마다 살구나무가 한 두그루 심겨져 있어 봄이면 화사하게 꽃을 피운다. 살구나무꽃은 벚꽃처럼 탐스럽지는 못하지만 향기가 좋고 오랫동안 꽃을 피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5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붉.. 야생화·식물 2013.04.26
가녀린 몸짓 '중의무릇' '중의무릇' 4월에 피는 꽃중에는 무릇이 있다. 무릇류는 가재무릇(얼레지), 까치무릇(산자고), 산무릇(나도개감채), 중의무릇 등이 있으며 중의무릇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0∼15mm이며 황색을 띠고 줄기와 잎.. 야생화·식물 2013.04.25
봄 야생화 천국 '예봉산 계곡' '예봉산 야생화' 예봉산은 수도권 중요야생화 자생지 중에서 늦은 개화를 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종류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하여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다. 예봉산 철문봉 부근에서 세정사까지 이어진 북서쪽 계곡은 봄이면 산중화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한 홀아비.. 테마·나들이 2013.04.23
얼레지의 여왕 '흰꽃 얼레지' '흰꽃 얼레지' 산에서 피는 꽃, 그렇다고 아무 산에서 볼 수 없는 얼레지꽃은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꽃중의 하나다. 그 중에서도 드물게 모습을 보이는 흰꽃얼레지는 그 희귀성 때문에 인기가 높다. 흰꽃얼레지가 살고 있는 어느 깊은 계곡, 올해는 3개체가 줄어 들었다. 생태환경이 바.. 야생화·식물 2013.04.22
진달래 필 무렵의 '깽깽이풀' '깽깽이풀' 봄이 되면 농촌은 눈, 코뜰 새 없이 바쁜철이다. 야산에 피어있는 이 보랏빛의 꽃이 너무 화사하다. 보면 볼 수록 꽃의 자태가 너무 예뻐서 일을 팽개치고 깽깽이(전통악기) 치며 놀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그래서 깽깽이풀로 불리워진다고 한다. 한편 깽깽이 풀 씨앗에 .. 야생화·식물 2013.04.20
숲속을 수놓는 가재무릇 '얼레지꽃' '얼레지' 얼레지는 대부분 군락을 이루며 무리지어 피어난다. 4월의 얼레지자생지는 꽃의 물결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람꽃류 군락에 비해 잎과 꽃이 큼직한 얼레지 군락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얼레지는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야생화·식물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