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탐스런 꽃송이 '점현호색'

산내들.. 2013. 4. 17. 09:27

'점현호색'

 


현호색은 데부분 왜소하고 가냘픈 몸매를 지녔지만
점 현호색은 큼직한 키에 꽃송이도 탐스럽게 달린다.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습기가 있는 곳에 자라며 크기는 20cm 정도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 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덩이줄기는 지름 1 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 cm 정도 자라며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앞 표면에 불규칙한 백색 반점이 많아 점현호색 이라고 부르며
현호색 중에서 개체가 가장 크고 특산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