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나무가지 끝에 매달린 작은 요정 '올괴불나무꽃'

산내들.. 2013. 4. 12. 09:04

'올괴불나무꽃'

 

 

생강나무, 개암나무와 함께 이른 봄 산속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올괴불나무다. 
올괴불나무은 생강나무보다 조금 먼저 꽃을 피우지만
개화시기가 짧고 꽃이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띠지 않는다.

 

 

 

 

올괴불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고 높이는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 바탕에 검은빛 반점이 있으며 묵은 가지는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주로 심는다.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에 분포한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주로 심는다.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