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완연한 '서울숲' '낙화유수'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화려하게 숲을 장식했던 벚꽃, 아직 몇군데 남아 있는 벚꽃마져 꽃잎을 떨구고 있다. 꽃이 지고나면 숲은 하루가 다르게 푸른색으로 물든다. 화사한 벚꽃 물결에 이어서 눈부신 신록의 물결이 또 한번 가슴 깊은곳을 일렁이게 할것이다. 꽃이 진다고 그대.. 테마·나들이 2013.04.26
매화향기 가득한 '창경궁의 봄' '창경궁' 창경궁은 숲과 연못, 넓은 뜰이 있어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매화향기 가득한 뜰을 거닐며 봄볕이 완연한 고궁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창경궁은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성종때 생존했던 선왕 세조·덕종·예종의 비인 정희·.. 테마·나들이 2013.04.25
봄 야생화 천국 '예봉산 계곡' '예봉산 야생화' 예봉산은 수도권 중요야생화 자생지 중에서 늦은 개화를 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종류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하여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다. 예봉산 철문봉 부근에서 세정사까지 이어진 북서쪽 계곡은 봄이면 산중화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한 홀아비.. 테마·나들이 2013.04.23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원미산 진달래꽃' '원미산 진달래' 부천시 춘의동은 주거, 공업, 녹지지역이 병존하는 지역으로 종합운동장, 자연생태박물관, 원미산, 춘의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4월에 "춘의동진달래꽃 축제"를 개최하여 이웃과 화합, 친선을 도모한다. 원미산은 167m의 나즈막한 뒷동산이지만 봄이면 군락을 이룬 .. 테마·나들이 2013.04.22
잔잔한 물결위에 꽃눈이 내리고 '석촌호수 벚꽃' '석촌호수의 벚꽃' 잠실석촌호수는 원래 한강의 샛강이 변신해 생긴 인공호수다. 과거에 한강의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이 섬을 중심으로 남과북으로 송파강과 신천강이라는 샛강이 흘렀다고 한다. 벚꽃은 가장 화려하고 화사하게 피는 대표적인 나무꽃이지만 개.. 테마·나들이 2013.04.19
능동가족공원(어린이대공원)의 벚꽃 '능동공원의 벚꽃' 남녘의 벚꽃물결이 수십일을 두고 북상하더니 이제 서울중부지방에서도 꽃을 활짝 피웠다. 요즘은 벚나무가 많이 심겨져 전국 어디서든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면 진해군항제며 창경궁벗꽃놀이를 즐기던 그 때가 항상 생각난다. 1986년 창경원이 창.. 테마·나들이 2013.04.18
노란 개나리 숲 '응봉산' '응봉산' 4월 중순인 지금 아직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에 조금 이른감이 있다. 며칠 간격으로 찾아오는 비와 바람, 추위 등 고르지 못한 요즘날씨다. 하지만 봄꽃은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꽃을 피우며 마음과 눈길을 휴혹한다. 응봉산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한강 변에 있는 높이 해발 8.. 테마·나들이 2013.04.15
한국의 옛 길 '문경새재 과거 길' '문경새재 과거 길' 그 옛날 새들도 날다가 쉬어간다는 높고 험준한 고개는 지금 가장 아름다운 옛길로 각광받고 있다. 한 해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이니 인기를 넘어 주말이면 이 길은 울긋불긋 인파 물결로 넘쳐난다. 옛길박물관을 시작으로 주흘관, 원터, 새재주막, 교귀정, 조곡관.. 테마·나들이 2013.04.09
한식 그리고 청명절기 ' 고향의 봄' 청명절기가 되면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날이 풀리고 화창해지기 때문에 청명이라고 한다. 이때부터 오동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고, 종다리가 나타나며, 비로소 무지개가 보인다고 하였다. 청명절기는 일년 중 가장 활동하기 좋은 절기이며 한식이 겹치거나 하루 차이.. 테마·나들이 2013.04.06
고즈넉한 달래강변 '산막이 옛길' '산막이 옛길'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총 2.5km의 산길이다.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친환경 공법으로 복원하여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산 능선길 등잔봉을 지나고 천장봉 주변의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괴산호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 테마·나들이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