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삼회리의 봄' '삼회리의 봄' 아직 3월의 길목을 서성이며 아쉬운 듯 추위가 머물고 있지만 꽃망울을 터뜨린 키 작은 야생화가 호젓한 숲속을 곱게 물들이며 이제 북한강을 거느린 높은 산 깊은 계곡에도 봄이 무르익고 있다.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물소리, 한가로운 숲에는 따뜻한 봄볕이 스민다. 북.. 테마·나들이 2013.03.25
숲속 봄의 요정들이 기지개를 펴다. '산속의 봄' 3월 중순, 이제 새싹이 파릇파릇 돋는 인가 주변에서도 봄이 선큼 닥아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아직 잔설과 얼음이 남아있는 높은 산 깊은 골짜기의 앙상한 숲속은 더디게 봄이 오고 있지만 따사로운 봄볕아래 살포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봄의 요정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 .. 테마·나들이 2013.03.18
아픈 역사속의 아름다운 섬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는 인천광역시에서 남서쪽으로 2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영종도인천국제공항 바로 아래쪽 '무의도'와는 하루 2번 썰물 때 갯벌로 연결된다. 섬 대부분이 해발고도 80m 이하의 야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모래와 갯벌이 뒤섞여 있다. 실미도는 무의도를 톨해 들어갈 수 .. 테마·나들이 2013.03.05
천년의 느티나무 '영종도 용궁사' '백운산 용궁사' 백운산 용궁사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667에위치해있다. 용궁사는 원효대사가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영종도 백운산 동북쪽 기슭에 건립했다고 전한다. 조선철종5년(1854)에 흥선대원군이 수리할때 용궁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입구에 있는.. 테마·나들이 2013.03.01
용유도 '선녀바위 해변' 용유도 '선녀바위 해변' 연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은 자칫 삶에 있어 무료함을 줄 수 도 있다. 그래서 가끔씩 여행을 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은 생활에 신선한 활력제가 되기도 한다. 낙조.. 항상 우리곁에 있는 하늘의 태양도 제대로 바라 볼 여유가 없을때도 있다. 하루중에서 일출이.. 테마·나들이 2013.02.15
강물위를 달리고 싶다. '강물위를 달리고 싶다' 하얗게 쌓인 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짧은 설 연휴도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이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 그리고 옛 친구들... 만남의 기쁨도 크지만 지난 세월의 흔적들이 더 많았던 시골 마을의 설날! 그 날의 정겹고도 아쉬운 표정들이 아직도 머릿.. 테마·나들이 2013.02.13
입춘대설 '서울숲' '서울숲 설경' 봄의 길목인 입춘절기에 많은 눈이 내렸다. 며칠간 이어진 따뜻한 날씨와 촉촉한 겨울 비, 응달진 곳의 잔설이 자취를 감추는 듯 하더니 또 다시 눈 세상이 되었다. 이번 눈은 습기가 많아 무겁고 잘 뭉쳐져서 눈사람이나 눈싸움하기에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눈은 일상생활.. 테마·나들이 2013.02.06
겨울바다 '을왕리 해변' '을왕리 해변' 많은 사람들이 찬바람 부는 해변의 겨울바다를 찾는다. 겨울바다는 조용하게 사색을 즐길 수 있고 바닷내음 물씬 풍기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다. 이 곳 용유도 을왕리해변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4계절 많은 인파로 북적된다. 특히 이 곳.. 테마·나들이 2013.02.04
영월 주천강 '쌍섶다리' 주천강 '쌍섶다리' 주천읍의 서쪽 주천강에는 역사가 있는 쌍섭다리가 있다. 겨울철은 물길이 좁게 흐르다 보니 넓고 시원하게 펼쳐진 시냇가 풍경이 한결 여유롭게 보이기도 한다. 1457년(세조3년)10월24일, 단종이 영월에서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다. 세월이 흘러도 단종을 흠모하는 백성들.. 테마·나들이 2013.02.01
영월 판운리 '메타세콰이어 숲길' '메타세콰이어 숲길' 숲은 자연 상태가 가장 아름답다. 또한 사람들에 의해 정성스레 가꾸어 진 숲도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런 숲이 된다. 판운리 섶다리를 건너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면 오토캠핑장으로 널리 알려진 보보스캇 펜션이 있다. 한나절 갑작스런 낯선 이방인의 출입에 개 짖는 .. 테마·나들이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