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오봉산 낙산사' 강원 양양군 오봉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이며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이 창건하였다. 858년(헌안왕 2) 범일이 중건한 이후 몇 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으며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다. 그러나 또 다시 2005년 4월 5일 강원도 ..

'하조대와 하조대해수욕장'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있는 경승지다.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새로운 왕조의 혁명을 꾀 하며 이곳에 은둔하였다고 하여 하조대라 했으며 또한 하씨 집..

'관곡지·시흥 연꽃테마파크' 인생은 늘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다. 어릴적 늘 함께했던 형제들도 언젠가는 서로 떠나살게 된다. 그리고 집안의 경조사가 있을 때 서로 잠시 만나서 그 간 쌓인 회포를 풀어본다. 이 곳 연꽃이 있는 시흥 관곡지 주변이 바로 그런 만남들이 그리워 지는 곳이..

'칠리저수지' 여름이 되면 연못의 잔잔한 물결위에 작고 하얀꽃을 볼 수 있다. 바로 어리연이라는 귀여운 연꽃인데 이 곳 저수지 가장자리 주변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서식하는 어종으로는 토종붕어, 승인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 동자개, 메기, 가물치 등이다. 칠리저수지는 시흥시 ..

'남이섬' 연일 가마솥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 날씨다.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의 날씨도 36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이며 오늘도 대지를 열대야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남이섬은 시방이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울창한 수림이 녹음을 이루고 있어 한 여름날씨에는 피서지로 그만이다..

'서울숲' 서울숲은 획일화 된 도심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문화예술, 자연생태, 자연체험학습, 습지생태,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무대, 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벤트마당, 곤충식물원 등이 있다. 햇볕이 ..

'김유정 문학촌' 소설가 김유정은 1931년 23세에 고향에 내려와 <금병의숙>이라는 간이 학교를 열어 농민계몽운동을 펼쳤으며 고향을 무대로 여러 편의 농민소설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집안이 기울면서 공장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누나에게 얹혀살다가 1937년에 폐결핵으로 ..

'광릉수목원 길' 광릉하면 먼저 울창한 수림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래서 광릉이란 수식어가 붙은 식물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 곳 수목원길은 남양주시 장현리에서 포천시 소월읍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로 주변에는 봉선사와 광릉 그리고 국립수목원이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

'뚝섬한강공원'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한강물이 흙빛을 띠고 있다. 7월 초순이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탓에 벌써 한강은 한 여름 피서철 분위기다. 이 곳 뚝섬한강공원은 숲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한강 유람선과 윈드써핑, 자벌레전망대, 음악분수..

'살곶이다리' 다리는 물건너 육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다. 또한 다리길에는 애환이 많아 정겨운 곳으로 불리워 지며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풍경과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가교를 일컬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소통의 수단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사람과 우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