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위를 달리고 싶다'
하얗게 쌓인 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짧은 설 연휴도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이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 그리고 옛 친구들...
만남의 기쁨도 크지만 지난 세월의 흔적들이 더 많았던 시골 마을의 설날!
그 날의 정겹고도 아쉬운 표정들이 아직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바라보며 벌써 몇 개월째 뭍에 올려져 있는 배.
요트, 모터보트, 써핑보트, 스키보트 등 각종 레저보트들이 줄지어 있다.
이제 얼었던 강물도 풀리고 머지않아 찰랑대는 물결위를 맘껏 달리게 될 그 날이 온 듯 하다.
이번 주말이면 푸른 강물위에 하얀 물거품을 남기며 강물위를 활기차게 질주하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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