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일출·일몰 188

‘을왕리 일몰’ 황금빛 석양에 물들다

‘을왕리 일몰’ 용유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을왕리해변이다. 이곳은 숙박 및 위락시설이 가장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은 물론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바닷가로 유명해 졌다. 10월 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약 6개월까지는 해수면에 태양빛이 굴절 된 오메가(Ω) 현상의 일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모습의 일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부드러운 모래가 펼쳐지는 간조때의 갯벌은 걷기에 딱 좋아서 해질 무렵이면 황금빛 햇살을 받으며 해변을 산책하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유아를 가슴에 안고 해변을 산책하고 있는 커플의 모습. 어깨와 허리에 늘어뜨린 포대기의 끈이 또다른 멋진 미시룩이 되고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장면을 남기는 표정들이 넘 사랑스럽고 정겨운 실루엣으로 닥아온다. 위치..

마시란해변 일몰

마시란해변 일몰 용유도 첫 바닷가가 마시란해변이다. 용유도 동남쪽해변에서는 가을부터 봄까지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있다. 이제 조름섬 사이로 나타난 태양이 위치를 조금씩 달리하며 봄까지 이어지는데 다음주 부터는 용유, 선녀바위, 을왕리해변에서도 일몰을 볼 수 있어 일몰여행시즌이 시작 된 셈이다. 다소 열기가 식은 태양이 따뜻함을 안겨주는 해변에는 가을 일광욕을 즐기는 여유로움도 있다. 이직은 바다와 대기권의 기온이 큰 차이가 없어서 빛의 굴절로 인한 오메가현상이 불규칙하게 나타나지만, 9월말부터는 대부분 오메가일몰을 볼 수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