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해변 일몰' 어느때 부터인가 일몰 출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용유해변이 80년대 초 가슴 찡한 영화로 감동을 주었던 '7일간의 사랑'의 바닷배경을 연상시킨다. 용유해변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약 4개월 동안 계속해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선녀바위해변 끝자락의 갯바위 사이로 사라지는 일몰이 주제가 된다. '7일간의 사랑' Nana Mouskouri-Plaisir D'amour 80년대 초 드라마물로 마틴 쉰(밥 백워드)이 주연을 맡았다. 딸 둘과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갖고 있는 대학교수 밥 백워드는 어느날 프랑스의 친구 루이로부터의 장거리 전화를 받으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10년전 프랑스에서 강연차 여행중일때 사고를 당하고 치료를 받던 7일 동안 로맨스를 나누었던 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