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 모양의 '타래난초' '타래난초' 7월은 장맛비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무덤가는 비교적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으로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타래난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 야생화·식물 2015.07.17
종을 닮은 '종덩굴' '종덩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산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달리고 5∼7개의 작은잎으로 겹잎이며 끝의 작은잎은 흔히 덩굴손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2∼3개로 갈라지며 뒷면에 잔털이 약간 있다. 꽃.. 야생화·식물 2015.07.13
깊은 산 응달진곳의 구실바위취 '구실바위취' 구실바위취는 주로 깊은 산속 응달진 바위 곁에서 자란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팔판호이초·구슬바위취라고도 한다. 뿌리줄기가 짧게 옆으로 자라고 끝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잎은 뿌리에서 난 잎이고 잎자루는 길이 11∼21cm이며 약간 .. 야생화·식물 2015.07.06
야생화가 있는 풍경 '용유해변' '용유도 야생화' 여름이 오는 바닷가 모래밭에는 갯야생화가 싱그럽게 꽃을 피운다. 해마다 이맘때면 육지에서는 보기드문 예쁜 갯꽃들이 그 섬으로 걸음을 옮기게 한다. 하얀조가비가 뒤섞여 있는 모래밭, 올해는 사철쑥에 기생하는 더부살이 초종용이 눈에 많이 띈다. 초종용 바닷가 모.. 야생화·식물 2015.06.03
물위에 매화를 뿌려놓다 '매화마름' '매화마름' 꽃이 물매화 비슷하고 잎은 붕어마름 같이 생겨서 매화마름이라고 한다. 매화마름은 논에서 자라지만 자라는 시기는 이른 봄, 모내기를 하기 전이다. 늦가을 벼를 수확한 뒤에 싹을 틔워내 겨울을 보내고 다음해 봄, 수온이 높아지면 빠르게 자란다. 4월이 되면 꽃을 피우고 열.. 야생화·식물 2015.05.18
멸종위기식물 '광릉요강꽃 그리고 개불알꽃' '광릉요강꽃' 기후와 일광조건 등 자연생태환경이 까다로운 생물들이 있다. 생물들의 생태는 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 사람이나 짐승등에 의해 물리적으로 훼손 사라지기도 한다. 광릉요강꽃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큰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하며 산허리.. 야생화·식물 2015.05.12
봄이 머물고 있는 산중화원 '광덕산 야생화' '광덕산 야생화' 광덕산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하며 상해봉과 회목봉을 거느리고 있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봄이면 온통 야생화천국이 된다. 수도권의 중요 야생화자생지에 비해 다소 늦은 봄을 맞고 개화를 하지만 최대의 얼레지군락지에서 모데미풀, 흰현호색, 나.. 야생화·식물 2015.04.27
난 항상 물맑은 계곡이 좋아요 '애기송이풀' '애기송이풀' 해마다 봄이 완연해질 무렵이면 애기송이풀이 꽃을 피운다. 물맑은 심산유곡서만 자생하기 때문에 항상 수려한 계곡 이미지를 주는 예쁜꽃이다. 특정지역에서만 자생하고 개체수가 적어 멸종위기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애기송이풀은 땅에서 부터 잎이나고 꽃이 핀다. .. 야생화·식물 2015.04.22
꽃피는 호시절에 깽깽이 켜고 놀자 '깽깽이풀' '깽깽이풀' 아직 밤기온은 차갑지만 한낮의 따뜻한 햇살이 나들이를 유혹하는 계절이다. 이맘때가 되면 야산에 진달래와 함께 무리지어 피어나는 깽깽이풀이 예쁜꽃을 피운다. 『 깽깽이풀 』 봄 뜨락에 서면 저 먼산의 눈바람이 차갑고 개미가 떨어뜨린 씨앗이 새싹으로 돋아나면 새싹 .. 야생화·식물 2015.04.15
앙상한 숲속엔 봄의 요정들로 가득하다 '예봉산' '예봉산 야생화' 봄이면 다양한 꽃들이 연이어 피고 지는 산중화원중에 예봉산계곡을 빼놓을 수 없다. 세정사계곡으로 부르는 이곳은 접근성이 용이하여 야생화마니아들이 즐겨찾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계곡 윗쪽에는 자줏빛노루귀가 군락을 이루고 흰얼레지들이 자생하고 있어.. 뫼 오름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