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 야생화'
봄이면 다양한 꽃들이 연이어 피고 지는 산중화원중에 예봉산계곡을 빼놓을 수 없다.
세정사계곡으로 부르는 이곳은 접근성이 용이하여 야생화마니아들이 즐겨찾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계곡 윗쪽에는 자줏빛노루귀가 군락을 이루고 흰얼레지들이 자생하고 있어 중요 탐방지가 되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탓에 해마다 이곳을 찾는 탐방객이 늘고 있다.
4월이면 이곳에는 홀아비바람꽃이 군락을 이뤄 피어난다.
낙엽은 식물들의 생명을 이어주는
숲이 만들어 낸 소중한 존재이다.
겨울에는 차가운 눈과 추위를 막아주고
여름에는 비와 햇볕으로 부터 흙을 보호하여
사계절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쾌적한 생태환경을 만들어준다.
야생화 중요자생지는 어느 곳이든 파헤쳐진 낙엽에 흙과 뿌리가 드러나서 황폐해져 있다.
연출을 일삼는 일부 몰지각한 사진가들과 희귀식물을 몰래 남획하는 그릇된 손짓 때문이다.
좋은 사진은 사물의 특징을 잘 살려내는 것이고 야생화는 자생지에만 순수한 제 모습을 볼 수 있다.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개별꽃
고깔제비꽃
민둥뫼제비꽃
애기괭이눈
금괭이눈
복수초
미치광이풀
청색노루귀
흰색노루귀
큰괭이밥
현호색
피나물
관중
얼레지꽃
흰얼레지꽃
처녀치마
산행코스 : 운길산역-다산길-세정사-예봉산-남릉선-팔당2리-팔당역
소요시간 : 약 10km, 5시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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