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한국의 명산 '삼각산'

산내들.. 2015. 1. 14. 13:36

'삼각산 (북한산)'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68-1에 위치한다.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0m)로 구성되어 있는

삼각산(三角山)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쥐라기 말의 대보화강암(흑운모 화강암 또는 화강섬록암)으로 되어 있으며
형상을 달리한 화강암 돔(granite dome)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돔을 형성하는 산 사면의 경사는 대체로 70°이상에 달하고 있다.

 

 

 

 

 

 

 


▼ 하루재


하루재는 도봉산에서 영봉을 거쳐 망경대로 이어지는 북한산 주 능선상에 위치한다.  
북한산정상인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봉으로 가는 길목의 첫 고개로
산악인들의 애환이 잔뜩 베어있는 곳이다.

 

 

 

 

 

 

 

 

 

 

 

 

 

 

 


▼ 위문


하루재에서 위문 오름길에는 인수산악구조대와 백운산장이 있으며
겨울에는 응달진 곳으로 내내 눈이 쌓여 있어 주의해야 할 구간이다.

 

 

 

 

 

 

 

 

 

 

 

 

 

 

 

 

 

 

 

 

 

 

 

 

 

 

 

 

 

 

 

 

 

 

 

 

 

 

 


▼ 백운대 (836.5m)

 

북한산에서 가장 높은  주봉우리로 일명 삼각산으로 불리워 진다.
북한산에는 전망의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백운대를 손꼽을 수 있다.
북쪽의 인수봉 너머로는 도봉산과 오봉능선이, 동쪽엔 수락산이 있으며
아랫쪽엔 설교벽과 숨은벽이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 길다랗게 뻗혀있다.
남쪽에는 만경대와 노적봉이, 그 너머로 상운봉과 의상 능선이 띠를잇고
문수봉에서 이어진 비봉능선이 맨 뒷쪽에 힘차게 솟구쳐 있다.
서쪽의 원효봉도 염초봉을 타고 힘껏 내달아 하나의 큰 암봉을 이루고 있다.

 

 

 

 

 

 

 

 

 

 

 

 

 

 

 

 

 

 

 

 

 

 

 

 

 

 

 

 

 

 

 

 

 

 

 

 

 

 

 

 

 

 

 

 

 

 

 

삼각산 정상, 백운대에서 주변 조망

 

 

 

 

 

 

 

 

 

 

 

 

 

 

 

 

 

 

 

 

 

 

 

 

 

 

 

 

 

 

 

 

 

 

 

 

 

 

 

 

▼ 용암문

 

용암문은 북한산성에 있는 암문으로, 원래 이름은 용암암문이었다.
백운대에서 위문, 만경봉허리길을 지나 노적봉안부을 거쳐 용암문으로 이어지며

만경봉 길은 높은 곳에 위치하여 백운대며 염초봉, 원효봉, 의상봉 등 조망이 뛰어나다.  

 

 

 

 

 

 

 

 

 

 

 

 

 

 

 

 

 

 

 

 

 

 

 

 

 

 

 

 

 

 

 

 

 

 

 

 

 

 

 

 

 

 

 

 

 

 

 

 

 

 

 

 

 

 

 

 

 

 

 

 

 

 

 

 

▼ 동장대


동장대는 북한산성 동쪽에있는 장대로 1712년 [숙종38년]에 지어졌다.
장대는 장군에 지휘소로 북한산성에서는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가 있었다.
동장대는 최고 지휘관이 사용하던 곳으로 장대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되었다.
아래층은 벽없이 트여있어서 지휘하기에 편리하도록 했으며
위층은 창으로 막아 방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 대동문 


용암문에서 북한산대피소 동장대를 거쳐 대동문까지는 성곽길도 있지만
넓고 비교적 평탄한 일반등산로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대동문은 북한산성의 문으로, 초기의 이름은 소동문이었다.
현재의 문루는 1993년도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복원된 것이다.

 

 

 

 

 

 

 

 

 

 

 

 

 

 

 

 

 

 

 


▼ 북한산계곡


북한산계곡은 북한산성 안쪽의 유일한 계곡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수량도 풍부한 편이다.
북한산에서 가장 긴 계곡으로 문수봉에서 북한산성 입구까지 6㎞에 이른다.
완만한 계곡을 따라 행궁지 등 유적이 산재해 있다.

 

 

 

 

 

 

 

 

 

 

 

 

 

 

 


▼ 산영루

 

산성계곡중에서도 비경을 간직한 곳이 상류의 두계곡이 만나는 지점인 비석거리인데
이 곳에 초석만 덩그러니 남아있던 산영루가 다시 복원되어 옛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산영루는 북한산성내 태고사계곡과 중흥사계곡이 만나는 자연 암반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산 그림자가 수면 위에 비치는 곳이라 해 " 산영루 " 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뭇 시인, 묵객들의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며 자주 시회가 열린곳으로
그 중에 다산 정약용도 이곳에 들려 시 한수를 남겼다 .

 

 

 

 

 

 

 

 

1896년 독일인 엘러가 촬영한 산영루.  

그당시 산영루에는 큰 느티나무가 있었지만 주변은 거의 민둥산에 가깝다.

예전엔 땔감으로 밥을짓고 굼불을 지피다 보니 대부분의 마을 인근의 산이 벌거숭이가 되었다고 한다.    

 

 

 

 

 

 

 

 

 

 

 

 

 

 

 

 

 

 

 

 

 

 

 

 

 

 

 

 

지느러미와 아가미까지 뚜렸한 물고기바위.

낙엽진 앙상한 숲에서 알몸을 드러내고 있다.  

 

 

 

 

 

 

 

 

 

 

 

 

 

 

 

 

▼ 중성문


중성문은 북한산성의 중성에 위치한 홍예문이다.
규모는 조선 시대 단위로 높이가 11∼13척, 너비가 13∼14척이다.
1712년 숙종이 북한산성에 행차하여 '서문 가장자리가 가장 낮으니 중성을 쌓지 않을 수 없다'며
중성문을 쌓도록 명하여 동년 5월 축조 공사를 착수 1714년 중성과 함께 완공하였다고 한다.

 

 

 

 

 

 

 

 

 

 

 

 

 

 

 

 

▼ 옛 북한동의 모습  

 

숙종 37년(1711), 북한산성 축조공사에 전국에서 수많은 인부들이 동원 되었고  

밥과 술 등을 팔며 잠자리를 제공하면서 하나 둘씩 자연스럽게 마을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근래들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음식점들이 현재 산성입구마을로 모두 이주하면서 청정계곡으로 다시 바뀌고 있다.

 

 

 

 

 

 

 

 

 

 

 

 

 

 

 

 

 

 

 

 

 

 

 

 

 

 

 

 

 

 

 

 

 

 

 

 

 

 

 

 

▼ 수문지  


대서문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산성계곡 초입에 수문지가 있다.
지금은 허물어진 성벽의 흔적만이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장마철 수량을 감안하면 그 규모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약도 (상세보기 약도 click) 


산행코-스와 시간 (총 12,5km, 약 6시간)
우이동 - 백운탐방센타 - 하루재 - 인수산악구조대 - 백운산장 - 위문 - 백운대  

위문 - 노적봉안부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동장대 - 대동문 - 산영루 - 중성문 - 수문지 - 북한산성입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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