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멸종위기식물 '광릉요강꽃 그리고 개불알꽃'

산내들.. 2015. 5. 12. 09:09

'광릉요강꽃'

 

 

 

 

기후와 일광조건 등 자연생태환경이 까다로운 생물들이 있다.
생물들의 생태는 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
사람이나 짐승등에 의해 물리적으로 훼손 사라지기도 한다.

 

 

 

 

 

 

 

 

광릉요강꽃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큰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하며 산허리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있으며 높이 20∼40cm이다.
밑부분은 3∼4개의 초상엽으로 싸이고 윗부분에는 2개의 큰 잎이 마주난 것처럼 밑줄기를 싸고 있다.
잎의 지름은 10∼22cm로 방사상의 맥이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다.

 

 

 

 

 

 

 

 

4∼5월에 연한 녹색이 도는 붉은 꽃이 줄기 끝에 밑을 보고 피며,
꽃자루는 15cm 정도로 털이 많고 윗부분에 잎 같은 포가 1개 달린다.
위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고, 옆꽃받침잎은 붙었으며 위꽃받침잎보다 나비가 약간 넓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위꽃받침잎과 비슷하고 입술꽃잎은 주머니 같으며 흰 바탕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의 맥이 있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개불알꽃'

 

 

 

 

개불알난꽃은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요강꽃·작란화·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하며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5∼40cm로 짧은 뿌리줄기를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털이 난다.
곧게 서는 줄기의 잎은 3∼5개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8∼20cm, 나비 5∼8cm이다.
털이 드문드문 나며 밑쪽은 잎집이 된다.

 

 

 

 

 

 

 

 

5∼7월 길이 4∼6cm의 붉은 자줏빛 꽃이 줄기 끝에 1개씩 피고 포는 잎 모양이며 길이 7∼10cm이다.
꽃잎 가운데 2개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쪽에 약간의 털이 난다.
입술꽃잎은 길이 3.5∼5cm로 큰 주머니 모양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7∼8월에 익는다.
한국(제주도 제외)·일본·중국·헤이룽강·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