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변의 '들바람꽃' '들바람꽃' 북한강변의 작은 계곡에도 살며시 봄이 찾아 왔다. 이 곳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들바람꽃이 자생한다. 활짝핀 모습 보다는 망울을 터뜨릴때 감도는 홍자빛이 매력이다. 들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5센티미터 정도로,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 야생화·식물 2013.03.25
봄은 바람꽃의 계절 '꿩의바람, 만주바람꽃' '봄은 바람꽃의 계절' 2월의 너도바람, 변산바람꽃에 이어 3월에는 꿩의바람, 만주바람꽃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4월 부터는 들바람, 남방바람, 홀아비바람, 회리바람, 나도바람꽃 등이 자생지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6월 설악산 '바람꽃'을 마지막으로 바람꽃류의 개화는 끝을 맺는다. '.. 카테고리 없음 2013.03.21
꽃샘추위의 '처녀치마' '처녀치마' 겨울철에도 상록의 잎을 간직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아직 철 이르지만 어느 따뜻한 계곡에 꽃망을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녀치마는 외떡잎식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 카테고리 없음 2013.03.21
중부지방의 '분홍색 노루귀' '노루귀' 수도권 유일한 변산바람꽃 자생지 주변은 분홍색노루귀가 일찍 피어난다. 변산바람꽃 보다는 열흘 정도 늦게 꽃망울을 터뜨리지만 주변에서는 비교적 빠른 개화를 보인다. 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잎은 뿌리에서 .. 야생화·식물 2013.03.18
봄 울타리 '영춘화' '영춘화' 이른 봄, 인가주변에서 가장 일찍 피는 나무꽃 중에는 영춘화가 있다. 개나리꽃 보다 더 일찍피고 꽃 모양도 닮았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영춘화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한 낙엽 관목으로 키는 3미터 가량이다. 능선이 있고 속이 빈 녹색의 줄기는 휘어져 땅에 닿은 곳에서.. 야생화·식물 2013.03.11
눈 쌓인 산에도 봄은 오는가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흰 눈과 추위가 반복되는 2월, 하지만 어느듯 이번 주중에 3월을 맞는다. 온통 흰눈으로 덮혀있는 산이 한겨울을 연상시키지만 따뜻한 양지녘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바람꽃이 모습을 보였다. 해마다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곳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이 2월 말부터 또 다시 몸살.. 야생화·식물 2013.02.24
서울의 봄 소식 '홍릉숲 복수초' ' 복수초' 2월의 반짝 추위가 수 일을 두고 반복되더니 오늘 새벽에 내린 눈은 봄눈녹듯 사라지고 며일동안 낙엽 사이로 살며시 꽃망울을 내밀며 애태우던 복수초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다. 홍릉숲은 서울 중부지방에서 비교적 일찍 복수초가 피는 곳으로 해마다 2월 중순이면 꽃을 볼.. 야생화·식물 2013.02.22
봄까치꽃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올해도 어김없이 추운겨울 1월에 꽃을 피운 큰개불알풀이다. 동해시에서 황금색 복수초꽃이 설중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도 들린다. 추위속에서도 봄을 갈망하는 성급한 야생화들이 기지개를 펴고 예쁜 모습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큰개불알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 야생화·식물 2013.01.23
낙화산처럼 펼쳐진 '쥐방울덩굴 열매' '쥐방울덩굴 열매' 낙엽진 숲은 그동안 울창한 숲에 가려졌던 각종 열매나 씨앗들을 드러낸다. 그중에서도 쥐방울덩굴 열매는 큼직하고 낙화산 처럼 펼쳐져는 모습에서 눈길을 끌기도 한다. 쥐방울덩굴은 주로 나무가지를 감고 자생하는 덩굴식물로써 꽃모양도 특이하다. 쥐방울덩굴과.. 야생화·식물 2012.12.26
오상고절의 들국화 '산국' '산국' 11월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이다. 절기상으로는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로 보지만 월별로 나뉘보면 아직 늦가을셈이다. 몇차례의 서리와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높은 산은 벌써 겨울이다. 들국화가 간혹 모습을 보이는 산에서는 이제 거의 야생화를 찾을 수 없지만 산 보다 .. 야생화·식물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