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화신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4월은 갑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가 화사하게 핀 벗꽃을 하얀 눈으로 덮어버리기도 한다. 봄이 완연해지면서 이른 봄, 추위속에 피어 난 작은 풀꽃에 이어 이제 키 큰 나무꽃도 하나 둘 꽃을 피운다.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 중에서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 야생화·식물 2013.04.08
봄볕 따뜻한 양지녘의 '양지꽃' '양지꽃' 봄이 오면 산과 들에 흔하게 피는 샛노란 양지꽃이 있다. 양지꽃은 많러 종류가 있으며 돌양지꽃은 여름까지 피어난다. 양지꽃은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길이1.5~5㎝ 로 여러 개가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양끝이 좁.. 야생화·식물 2013.04.06
봄 향기 가득한 '미선나무꽃' '미선나무' 이른 봄, 산에서 일찍피는 꽃으로 생강나무꽃과 올괴불나무꽃이 있다. 또한 휘귀종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미선나무꽃이 같은 시기에 꽃을 피운다. 미선나무는 관목이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로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야생화·식물 2013.04.03
봄볕 일광욕을 즐기는 '청색 노루귀' '청색 노루귀' 바람꽃과 함께 살포시 낙엽을 들추고 고개를 내민 노루귀! 노루귀는 분홍색과 흰색, 청색의 뚜렷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늦게 피는 청색 노루귀가 계곡 양지녘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의 나무 밑에서 .. 야생화·식물 2013.03.27
북한강변의 '들바람꽃' '들바람꽃' 북한강변의 작은 계곡에도 살며시 봄이 찾아 왔다. 이 곳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들바람꽃이 자생한다. 활짝핀 모습 보다는 망울을 터뜨릴때 감도는 홍자빛이 매력이다. 들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5센티미터 정도로,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 야생화·식물 2013.03.25
중부지방의 '분홍색 노루귀' '노루귀' 수도권 유일한 변산바람꽃 자생지 주변은 분홍색노루귀가 일찍 피어난다. 변산바람꽃 보다는 열흘 정도 늦게 꽃망울을 터뜨리지만 주변에서는 비교적 빠른 개화를 보인다. 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잎은 뿌리에서 .. 야생화·식물 2013.03.18
봄 울타리 '영춘화' '영춘화' 이른 봄, 인가주변에서 가장 일찍 피는 나무꽃 중에는 영춘화가 있다. 개나리꽃 보다 더 일찍피고 꽃 모양도 닮았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영춘화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한 낙엽 관목으로 키는 3미터 가량이다. 능선이 있고 속이 빈 녹색의 줄기는 휘어져 땅에 닿은 곳에서.. 야생화·식물 2013.03.11
봄 추위가 시샘을 하는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봄은 남녘에서 바람꽃과 함께 찾아온다. 여수 금오산과 울산 무룡산, 부안 내변산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변산바람꽃이 이제 중부지방 안양 수리산에도 앙증맞은 모습으로 피어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수도권에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 야생화·식물 2013.03.08
눈 쌓인 산에도 봄은 오는가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흰 눈과 추위가 반복되는 2월, 하지만 어느듯 이번 주중에 3월을 맞는다. 온통 흰눈으로 덮혀있는 산이 한겨울을 연상시키지만 따뜻한 양지녘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바람꽃이 모습을 보였다. 해마다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곳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이 2월 말부터 또 다시 몸살.. 야생화·식물 2013.02.24
서울의 봄 소식 '홍릉숲 복수초' ' 복수초' 2월의 반짝 추위가 수 일을 두고 반복되더니 오늘 새벽에 내린 눈은 봄눈녹듯 사라지고 며일동안 낙엽 사이로 살며시 꽃망울을 내밀며 애태우던 복수초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다. 홍릉숲은 서울 중부지방에서 비교적 일찍 복수초가 피는 곳으로 해마다 2월 중순이면 꽃을 볼.. 야생화·식물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