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의 여름꽃 '축령산의 여름꽃 ' 축령산을 남성에 비한다면 어깨를 맞대고있는 서리산은 여성처럼 부드러운 산이다.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과 정상 부근에 펼쳐져있는 철축 평원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북한산처럼 마음 조이며 손가락끝에 힘주지 않아도 될 참 편안한 산이다. 산은 갈때마다 마음을 씻.. 야생화·식물 2008.01.11
솥골의 여름꽃 '솥골의 여름꽃' 산유화의 계절 솥골산촌의 초여름(6월)은 싱그럽다. 산에는 뻐꾹이 울고 계곡엔 맑은 도랑물이 졸졸 흐른다. 온갖 야생화가 다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뽑내며 벌, 나비를 유혹한다. ▼ 엉거퀴, 지느러미엉겅퀴, 지칭개, 벼룩이나물, 뻐꾹채꽃, 불두화, 씀바귀 ▼ 씀바귀홀씨, .. 야생화·식물 2008.01.11
솥골의 봄꽃 '솥골의 봄꽃' 검은 돌과 부드러운 흙의 솥골에는 앙증맞고 아름답운 들꽃들이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있다. 봄이익는 4월에 항구산에서 백화대쪽의 들꽃들을 만나본다. ▼ 능금꽃, 각시붓꽃, 애기풀, 능금꽃, 둥글레, 구슬붕이, 골담초, 뽀리뱅이 ▼ 주름잎, 금낭화, 줄딸기꽃, 봄맞이꽃, .. 야생화·식물 2008.01.10
백봉의 봄꽃 '백봉의 봄꽃' 금곡을 들머리로 백봉과 서울리조트 능선을 지나 내림길의 마치고개는 십여년 전에 터널이 뚫려 지금은 등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차량들이 넘나든다. 예전에 춘천 소양강이나 가평의 남이섬, 양평 등 놀려 다닐때 수없이 넘던 고갯 길로 지날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야생화·식물 2008.01.10
예봉산의 봄꽃 '예봉산의 봄꽃' 한강의 조망이 일품인 예봉산 자락에 봄꽃이 곱게 피어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그들을 클로즈업 해본다. ▼ 고깔제비꽃, 족두리풀, 개별꽃, 피나물, 양지꽃, 고비 ▼ 금붓꽃, 기린초, 들현호색, 각시붓꽃, 떡갈나무, 민들레꽃 ▼ 꽃잔디, 제비꽃, 별꽃, 조팝나무.. 야생화·식물 2008.01.10
북한산의 봄꽃 '북한산의 봄꽃' 겨울이가고 꽃피는 새봄이 찾아왔다. 북한산의 해발 600m 이상은 아직 겨울티를 벗지못했지만 따스한 햇살이 내비치는 양지녘에는 고운 야생화가 하나둘씩 피어나고 있다. ▼ 생강나무꽃, 올괴불나무꽃, 처녀치마, 돌단풍, 큰구슬붕이, 단풍제비꽃, 노랑제비꽃, 쇠뜨기풀 4월 초순 어느.. 야생화·식물 2008.01.10
천마산의 봄꽃 '천마산의 봄꽃' 봄이 되면 산을 오르는 것이 쉽지 않다. 자꾸만 발목을 붙잡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쌓였던 낙엽 사이로 살포시 얼굴을 내민 들꽃이 눈에 들어오면 그건 덫이 된다. 옴짝달싹 못하고 허리를 숙여 그를 바라 보며 이름을 불러 주어야 한다. 정상이 아직 멀더라도 서운해하지 말.. 야생화·식물 2008.01.10
박주가리 열매 '한강변의 박주가리' 12월의 한강은 쓸쓸하다. 앙상한 갈색숲과 검푸른 강물 모두가 차가운 겨울 바람에 아파 보인다. 하지만~ 바스락대는 숲에도 은빛 출렁이는 강물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스며있다. 한무리의 물새들이 빤짝이는 물결을 쫓는 강가엔. 말라터진 박주가리의 새하얀 홀씨가 흩날리고 있다. 야생화·식물 200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