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도 46

Plaisir D'amour '용유도 일몰'

'용유해변 일몰' 어느때 부터인가 일몰 출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용유해변이 80년대 초 가슴 찡한 영화로 감동을 주었던 '7일간의 사랑'의 바닷배경을 연상시킨다. 용유해변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약 4개월 동안 계속해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선녀바위해변 끝자락의 갯바위 사이로 사라지는 일몰이 주제가 된다. '7일간의 사랑' Nana Mouskouri-Plaisir D'amour 80년대 초 드라마물로 마틴 쉰(밥 백워드)이 주연을 맡았다. 딸 둘과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갖고 있는 대학교수 밥 백워드는 어느날 프랑스의 친구 루이로부터의 장거리 전화를 받으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10년전 프랑스에서 강연차 여행중일때 사고를 당하고 치료를 받던 7일 동안 로맨스를 나누었던 한 여..

겨울바다 용유도 '선녀바위해변 낙조'

'겨울바다 용유도 선녀바위해변' 철석이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겨울바닷가에 우뚝솟은 선녀바위 하늘이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다고 전해진다. 또한 부부가 이 바위를 보면 금슬이 좋아진다는 설도 있어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 이 곳 선녀바위 해변은 올망졸망한 작은 갯바위들이 즐비하다.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패류들, 그래서 풍부한 먹잇감때문에 갈매기들이 많이 찾는다. 하루해가 너무 짧은 겨울철에는 태양이 머무는 시간이 적기때문에 더 춥게 느껴진다. 나들이길 오후에는 우물쭈물 하다보면 늘 낙조를 만나게 되는데 아침이나 저녁나절의 노을빛은 하루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조를 띤다. 태양을 눈으로 직접 바라 볼 수 있는 이 시간, 그래서 노을진 바닷가가 좋다. 위치,,

용유도 을왕리 해변의 일몰

'을왕리 해변의 일몰' 용유도 을왕리해변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바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백사장 길이가 700여 미터에 이르고 갯벌이 아닌 단단한 모래밭에 조개껍질과 자갈이 많다. 해수욕장 뒤편의 송림이 울창하고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일몰 때의 노을진 풍경은 한 편의 그림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렬하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