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악마같은 '수정란풀' '수정란풀' 해마다 가을이면 두터운 낙엽 사이로 하얀몸둥아리를 내 보이던 나도수정초 군락지! 올해는 눈에 띄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니 멧돼지란놈이 그 주변 낙엽들을 샅샅이 뒤집어 놓았다. 그래도 몇개체는 살아남아 앙증맞은 꽃을 피우고 있어 다행스럽다. 수정난풀은 쌍떡잎식물 .. 야생화·식물 2014.10.08
늦 가을 '고향 산촌' '늦가을 산촌의 풍경' 가을산을 곱게 물들이든 단풍도 11월을 맞으면서 하나 둘씩 퇴색 되고 있다. 온 산을 물들인 아름다운 단풍이 한바탕 소란을 피운 열기에도 아랑곳 없이 농촌은 지금 막바지 추수에 눈 코 뜰새없이 바쁘다. 달과 별 빛.. 주말을 맞아 도시에 떠나살든 가족들이 부모 형.. 테마·나들이 2012.11.05
고향 가는 길 그리고 '솥골마을' '고향 가는 길' 추석명절은 풍요로움을 가득 안겨준다.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오면 황금들녁으로 물들인 시골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일년 중 가장 풍성하고 넉넉한 풍경을 자아낸다. 한때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누렸던 수안보 온천지구.. 고사리마을의 신선봉과 수옥정폭포.. 조령산의 .. 소소한 일상 2012.10.05
6월은 빨간 '줄딸기' 익는 계절 '줄딸기' 풀내음이 짙은 6월이 오면 줄딸기가 붉게 익는다. 고운 빛깔 만큼이나 혀끝으로 스미는 새콤 달콤한 맛이 너무 좋다. 어릴때는 길다란 띠풀 줄기에 딸기를 주렁주렁 꿰어 집으로 가져와서 먹기도 했는데 어떤날은 너무 많이 먹어서 배알이를 했지만 어머니 약손으로 금방 나았던.. 야생화·식물 2012.06.27
으아리꽃 '으아리'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고추나물·선인초·마음가리나물이라고도 한며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 야생화·식물 2012.06.27
지칭개 '지칭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80cm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다. 밑 부분이 좁으며 뒷면에 흰색 털.. 야생화·식물 2012.06.13
엉겅퀴 '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 자라며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바소꼴모양의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 야생화·식물 2012.06.13
뻐꾹채 '뻐꾹채'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뻑꾹나물·대화계·루로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라며 높이 30∼70cm이고 흰색 털로 덮여 있다. 가지가 없고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간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도 살아 있으며 밑부분의 잎과 더.. 야생화·식물 2012.06.12
옛 시골의 향기 '탱자나무꽃' '탱자나무꽃' 탱자는 신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인데 생각만해도 혀 밑에 침이 돈다. 가을이면 어느 시골마을이든 황금색 열매가 달린 한, 두그루의 탱자나무를 볼 수 있다. 탱자나무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 3∼4m이다. 가지에 능각이 지며 약간 납작하고 녹.. 야생화·식물 2012.05.19
늘씬한 몸매 '호제비꽃' '호제비꽃' 제비꽃과의 다년초로 양지쪽 풀밭이나 밭 근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짧고 무더기로 나오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삼각상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절저 ·예저 또는 심장저이다. 잎가장자리에 파상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여름에는 삼각상 넓은 잎이 .. 야생화·식물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