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요크셔테리어' 요즘은 지하철이나 공원 등 어디서든 애완견을 볼 수 있다. 애완견 전문 팬션이 생겨나기도 하고 가끔 이들이 야생에 방치되기도 한다. 저 출산 영향을 받아 산부인과는 줄어드는 대신에 동물병원은 늘어나는 추세다. 개의 한 품종인 요크셔테리어는 영국이원산지며 키는 20∼23cm, 몸무..

'참새와 허수아비' 참새는 무리지어 생활한다. 쓸쓸한 겨울숲 덤불속에서 분주히 멋익감을 찾는 참새떼가 요란스럽다. 예전부터 사람들과 초가집 한 지붕밑에 살며 서로 생존을 위한 곡식싸움을 하고 있지만 아직 무승부다. 사람들은 방패역활로 허수아비를 내세웠지만 이제 참새들에겐 친숙한 허수..

'까치' 까치는 예전부터 집 주변에 살며 사람들과도 친숙한 새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도있다. 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의 새로 몸길이 45cm, 날개길이 19∼22cm 정도이다. 둥지를 중심으로 한곳에서 사는 텃새로서 지름 약 1m의 공 모양으로 짓고 옆쪽에 출입구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둥지..

'직박구리' 낙엽이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이 왔다. 주로 여름부터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직박구리는 이제 열매를 먹고 겨울을 난다.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인 직박구리는 몸길이 약 27.5cm이며 머리와 등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날개는 회갈색이다. 눈 뒤로 밤색의 반점이 있고 배에서 꼬리쪽으로 갈..

'사마귀 알집' 늦가을 부터 잡초 줄기나 잡목 등에 붙어있는 사마귀 알집을 볼 수 있다. 특히 뽕나무에 기생하는 사마귀의 알주머니는 상표초라 하며 요통(腰痛), 산증(疝症), 유뇨(遺尿), 유정(遺精) 따위에 쓴다.

'노랑나비' 며칠 간격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11월 중순이지만 날개도 헤지고 빛도 바랜 노랑나비 한마리가 잎새에 앉아있다. 노랑나비는 나비목[鱗翅目] 흰나비과의 곤충으로 날개는 노랑색이지만 암컷은 보통 희다. 앞날개의 바깥테두리 부분은 검고 봄부터 2∼3회 발생하며 초지를 날며 꽃..

'꼬마큰날개파리' 늦가을 개망초꽃에 머물고 있는 아주 작은 꼬마큰날개파리다. 파리목 큰날개파리과의 곤충으로 몸길이 3.5mm정도이며 산지 나뭇잎에서 생활한다. 머리는 적갈색이며 날개에 갈색의 무늬가 흩어져 있고 앞가슴등판에는 갈색의 반점과 털이 나 있다. 배에는 노란색의 삼각형 무늬가 있..

'고라니' 소목[偶蹄目] 사슴과의 포유류로 몸길이 약 77.5∼100㎝, 어깨높이 약 50㎝, 꼬리길이 6∼7.5㎝, 몸무게 9∼11㎏이다. 보노루·복작노루라고도 하며 암수가 모두 뿔이 없다. 위턱의 송곳니가 엄니 모양으로 발달하였는데, 수컷의 송곳니는 약 6㎝ 정도로 입 밖으로 나와 있으며, 번식기에 수컷끼리 ..

'오리' 숲과 호수가 있으면 자연경관이 더 아름답다. 거기에 동물과 조류들이 노니는 모습은 풋풋한 생명감을 주어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오리는 고니속 및 기러기속과 구별하여 부른다. 청둥오리, 고방오리, 비오리,청머리오리, 혹부리오리, 원앙 등 종류만도 수십종이 된다. 전세계에 분포하며 북반..

'말벌' 벌목[膜翅目] 말벌과의 곤충으로 몸길이는 암컷이 약 25 mm, 수컷이 약 20 mm이다. 암컷의 몸빛깔은 흑갈색이지만 황갈색과 적갈색의 무늬도 있다. 머리는 황갈색이고 정수리에 흑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있다. 머리방패의 밑부 모서리는 흑색이고 더듬이는 적갈색이나 자루마디 앞면은 황갈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