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길조 까치

산내들.. 2009. 11. 26. 09:02

'까치'


까치는 예전부터 집 주변에 살며 사람들과도 친숙한 새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도있다.


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의 새로 몸길이 45cm, 날개길이 19∼22cm 정도이다.

둥지를 중심으로 한곳에서 사는 텃새로서 지름 약 1m의 공 모양으로 짓고 옆쪽에 출입구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둥지는 해마다 같은 것을 수리해서 쓰기 때문에 점점 커진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으며
쥐같은 작은 동물을 비롯하여 곤충·나무열매·곡물 등과 나무의 해충을 잡아먹는 익조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까치가 예상과 달리 유해 야생동물로 분류돼 수난을 겪고 있는 것은
주로 전봇대 위에 둥지를 지으면서 전력선 단선이나 정전 사고 등의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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