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고라니

산내들.. 2009. 11. 18. 09:02

'고라니'


소목[偶蹄目] 사슴과의 포유류로 몸길이 약 77.5∼100㎝, 어깨높이 약 50㎝,
꼬리길이 6∼7.5㎝, 몸무게 9∼11㎏이다.
보노루·복작노루라고도 하며 암수가 모두 뿔이 없다.
위턱의 송곳니가 엄니 모양으로 발달하였는데,
수컷의 송곳니는 약 6㎝ 정도로 입 밖으로 나와 있으며,
번식기에 수컷끼리 싸울 때 쓰이고 눈밑에는 냄새를 분비하는 작은 샘이 있다.
털은 거칠고 굵으며 몸의 등쪽은 노란빛을 띤 갈색, 배쪽은 연한 노란색, 앞다리는 붉은색을 띤다.
얼굴 윗부분은 회색과 붉은빛을 띤 갈색, 턱과 목 윗부분은 흰빛을 띤 갈색이다.
유두가 4개 있는 것으로 고대형 노루임을 알 수 있다.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보통 2∼4마리씩 지내지만 드물게 무리를 이루어 지내기도 하며, 갈대나 거친 풀, 사탕무 등을 먹는다.
번식기는 11∼1월이고, 임신기간은 170∼210일이며, 5∼6월에 한배에 1∼3마리를 낳는다.
한국의 금강산·오대산·설악산·태백산 등을 포함하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중국의 양쯔강 유역, 지앙수성(江蘇省) 등지에 분포한다. 2아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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