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391

인천 - 무의도 호룡곡산

무의도 호룡곡산 인천시 중구에 속하는 무의도는 모양이 춤추는 무희의 옷자락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오갔던 무의도, 지금은 인천 신공항 고속도로와 무의 연도육교를 건너면 된다. 많은 등산객들이 당산, 국사봉, 호룡곡산을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등반을 하고 있다.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은 피서철 외에도 4계절 많은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XFvxNkHx4 ▼ 호룡곡산(244m) 호룡곡산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데 특히 호룡곡산에는 괴암절벽위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서해의 알프스라고 칭하고 있으며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등 비경과 낙조의 절경..

뫼 오름 2020.06.22

제주 - 한라산 철쭉

한라산 철쭉 한라산의 5~6월은 털진달래와 철쭉꽃으로 붉게 물들어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영실윗쪽 평원인 선작지왓에서 윗세오름, 남벽분깃점으로 장관을 이룬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kKb0cthdw 영실 한라산 영실의 첫번째 매력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실기암을 들수 있다. 해발 1,400∼1,600m 지점의 거대한 계곡 우측에 천태만상의 기암 괴석들이 즐비하게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옛부터 '오백나한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영실기암은 철쭉과 단풍, 설경을 배경으로 사계절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털진달래에 이어 철쭉이 지는 요즘은 병꽃나무꽃이 그빈자리를 대신 붉게 물들이고 있다. 선작지왓 윗세오름 한라산 선작지왓은 털진달래, 산철쭉 등 키가..

뫼 오름 2020.06.15

오스트리아 - 쯔벨프호른

쯔벨프호른 (Zwolferhorn) 볼프강 호숫가 장크트 길겐마을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산이며, 길겐마을의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약 25분 후에 쯔벨프호른산에 오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시시각각 변화는 날씨에 따라 볼프강 호수와 안개, 운해 등을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속 마을과 산허리를 벗어나면서 부터 천상의 해맑은 날씨속에 운해가 드리워진 고봉의 알프스 풍광을 마주하게 된다. 맞은 편 볼프강 호수 건너 샤프베르크(Schafberg)산은 산악철도(Schafbergbahn)를 이용하여 정상인 1782m 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곳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며 히틀러의 여름별장을 지었던 곳으로 넓은 초원과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쯔벨프호른 정상에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으..

뫼 오름 20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