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진안 - 마이산 탑사

산내들.. 2019. 12. 17. 10:18

마이산 탑사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1885년 이갑용(李甲用 1860~1957)이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을 생식하며 수도하다가 1900년 무렵부터 탑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1920년대 초에 초가 암자를 지어 돌미륵불을 안치하고 불공을 드리기 시작하였으며
1935년에 목조함석지붕의 인법당과 산신각을 지었다. 













당시에는 절 이름도 없었으나 그가 평생 동안 만불탑을 축성했기 때문에 언제부턴가 탑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갑용은 1957년에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평생 동안 108기의 탑을 완성시켰으며 현재 80여 기의 탑이 남아 있다.
이 탑들은 ‘마이산탑(馬耳山塔)’이라는 이름으로 전라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 입구에 정면 4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요사 겸 종무소, 정면 2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사물각이 자리한다.
이곳의 법고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윤덕징이 제작한 길이 1.95m에 이르는 대형 법고이다.
대웅전에 이르기 전의 왼쪽 절벽으로 정면 3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영신각이 있고,
대웅전 뒤쪽의 절벽을 따라 난 계단으로 올라가면 정면 1칸·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인 산신각이 있다.
그밖에 미륵불, 관음보살석조입상과 처사 이갑용 생애비, 도사 이갑용선생 사적비, 이처사 화상 등의 조형물이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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