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인천 - 무의도 호룡곡산

산내들.. 2020. 6. 22. 09:27

무의도 호룡곡산 

 

 

 

 


인천시 중구에 속하는 무의도는 모양이 춤추는 무희의 옷자락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오갔던 무의도, 지금은 인천 신공항 고속도로와 무의 연도육교를 건너면 된다. 

 

 

 

 

 

 

 

 

 

 


많은 등산객들이 당산, 국사봉, 호룡곡산을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등반을 하고 있다.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은 피서철 외에도 4계절 많은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XFvxNkHx4 

 

 

 

 



▼ 호룡곡산(244m) 


호룡곡산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데 
특히 호룡곡산에는 괴암절벽위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서해의 알프스라고 칭하고 있으며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등 비경과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 산행의 멋은 산릉에 올라서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해안을 내려다보는 데 있다. 
소무의도와 해녀섬은 산행내내 아름다움으로 닥아온다.  

 

 

 




▼ 국사봉(230m) 


국사봉은 옛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터로 알려져 있다. 
1957년에는 산꼭대기에서 금동불상과 수백 개의 토우가 출토됐다. 
이러한 국사봉이 그동안 이름없이 지내오다가 1995년 산이름 찾아주기동호회가 정식으로 이름을 붙여주었다.
정상에서는 용유도, 팔미도, 자월도, 영흥도 등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일품이다.
하나개해수욕장은 길이 1.5Km 넓이 약 300m의 은모래 고은 백사장이 펼쳐진다.
백사장의 파도와 마주하는 곳에 방갈로가 수상 가옥을 연상케하는 이곳은
드라마 '천국의계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당산(124m) 
 

큰무리선착장에서 실미고개에 이르는 산으로 실미도와 마주하고 있으며 
신목과 돌탑이 있는 산정에서는 동쪽 영종도와 인천쪽 전망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 약도

 

 

※ 등산 (7.80km, 약 3시간40분)
하나개해수욕장 - 환상의길 - 부처바위 - 호룡곡산 - 구름다리 - 바위전망대 - 국사봉 
- 산막개고개 - 무명봉 - 실미도고개 - 당산 - 큰무리선착장 

※ 트레킹 (3,4km, 약 40분) 
큰무리선착장 - 무의도연육교 - 장진도 - 거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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