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 수주팔봉 팔봉마을 팔봉마을 물돌이 새벽 골안개가 늦도록 산허리에 서성이는 아침나절의 가을 들녁이 한결 싱그롭다. 누렇게 익은 벼와 깨 콩, 모두가 풍성하게 영글어 추수를 기다리는 풍요로운 계절이다. 수주팔봉(493m)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 뫼 오름 2019.10.22
양구 - 두타연 두타연 계곡 이곳은 천 년의 역사를 가진 두타사라는 사찰이 있어 두타연계곡이라 불린다. ‘두타’는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이곳과 어울리는 이름이다. 남북 전쟁의 상처 휴전선 DMZ 무려 50년 동안이나 철조망과 지뢰밭속에서 훼.. 뫼 오름 2019.10.11
철원 - 복계산 매월대 폭포 매월대 폭포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 선생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으로 은거하여 소일하던 곳으로, 복계산 기슭 해발 595m 산정에 위치한 깎아 세운 듯한 40m 높이의 층암절벽(선암)을 말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 뫼 오름 2019.10.11
평창 -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월정사와 상원사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에 있는 사찰이다.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월정사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은 남한에서는 오대산이 유일하.. 뫼 오름 2019.08.23
태백 - 검룡소 한강 발원지 검룡소 검룡소는 514km 한강 물줄기가 시작되는 발원지다.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한강발원지중에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를 비롯한 윗쪽의 물들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 둘레.. 뫼 오름 2019.08.17
강릉 안반데기 - 태백 바람의언덕 강릉 안반데기 - 태백 바람의언덕 강릉 안반데기와 태백 바람의언덕은 해발 1,100~1,3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두곳은 여름에 고냉지 배추를 경작하는 곳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풍경을 보여주며, 저지대 보다 평균 5~6도 기온이 낮아, 한 여름에도 시원하다.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 뫼 오름 2019.08.08
삼척 - 무건리 이끼폭포 무건리 이끼폭포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성황골에 있는 폭포이며 주변에 핏대봉, 두리봉, 육백산, 응봉산이 있다. 무건리이끼폭포는 강원도 평창 장전리, 강원도 영월 천평리와 함께 국내 3대 이끼폭포로 불린다. 무건리 이끼폭포 이끼폭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성황골에 있는 3단 폭포이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가 형성되어 있는 석회암 암벽에 이끼가 많은 데서 유래하였으며, 이끼 폭포가 있는 이끼 계곡은 큰말의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300m 아래에 있다. 위치.. 뫼 오름 2019.08.05
평창, 정선 - 장전 이끼계곡 장전리 이끼계곡 7월의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계곡은 더할나위 없는 피서지가 된다. 이끼계곡은 30도가 웃도는 날씨에도 상쾌한 청량감을 안겨주며 한낮에도 냉풍 한기로 가득히다. 장전이끼계곡은 평창군과 정선군에 걸쳐있는 가리왕산의 서북쪽에서 발원해 오대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이다. 하폭은 좁고 깊이는 6m 이상으로 깊은 소계곡이며 물이 맑아 1급수에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이끼 낀 계곡의 풍경으로 유명하며 매년 7월~8월에는 마을관리 휴양지로 운영된다. 뫼 오름 2019.08.01
가평 - 경반계곡 수락폭포 경반계곡 수락폭포 경반계곡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칼봉과 매봉 사이에 있는 수락폭포에서 시작되는 계곡으로서 경반사를 지나 경반천과 경반리 마을을 거쳐 보납산 부근에서 가평천과 합류하기까지 약 5㎞에 걸쳐 이어진다. 칼봉과 매봉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곳곳에 소와 .. 뫼 오름 2019.07.25
북한산 구천폭포 북한산 구천(은폭)폭포 도심 가까운 곳에도 경관이 수려한 계곡이 있다. 지리한 장마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날씨가 기승을 부린다. 피서시즌인 7~8월은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피서인파로 전국이 분주하다. 수도 서울의 북한산국립공원의 많은 계곡 역시 피서를 즐기기.. 뫼 오름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