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강릉 안반데기 - 태백 바람의언덕

산내들.. 2019. 8. 8. 00:14

강릉 안반데기 - 태백 바람의언덕






강릉 안반데기와 태백 바람의언덕은 해발 1,100~1,3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두곳은 여름에 고냉지 배추를 경작하는 곳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풍경을 보여주며,  
저지대 보다 평균 5~6도 기온이 낮아, 한 여름에도 시원하다.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기’라는 마을이름은 떡매로 떡쌀을 칠 때 밑에 받치는 안반처럼 평평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전쟁 후 미국의 원조양곡을 지원 받아 개간이 시작되어 1965년을 전후한 시기에 고루포기 능선에 새로 개척된 마을로서
1995년 주민들이 개간된 농지를 불하 받으면서 완전히 정착하였다.




































현재 28개 농가가 거주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고랭지 채소단지이다.
감자, 배추, 산나물, 표고버섯 등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는 해발 1,100m 고지대의 특산물로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
안반데기 마을에는 화전민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담긴 생활상을 보여주는 안반데기 사료전시관과  귀틀집을 복원한 숙박시설인 운유촌,
그리고 화전민이 소와 함께 밭을 일구던 개척정신과 애환을 생각할 수 있는 멍에전망대 등이 있다.


































































위치..













태백 바람의언덕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과 삼수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매봉산은 비단결처럼 수려한 비단봉과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여름이면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데 시기에 따라 해발 1,000m 이상에서 자라는 솔나리도 만날 수 있다.




































산의 윗부분에는 태백풍력단지를 조성하여 850kw급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2만㎡의 산지를 개간하여 만든 고랭지 채소단지가 녹색 장관을 이룬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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