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화 '풍년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의 길목에서 2월을 넘기지 않으려는 듯 노란 풍년화가 서울의 낮은 숲에서 이제 막 노란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풍년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이고 줄기가 많이 올라와 큰 포기를 이루어 자라며 높이는 6m이다. 수.. 야생화·식물 2011.02.27
냉이꽃 '냉이' 이른 봄에 들에 나가면 냉이의 풋풋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추웠던 올 겨울이 지나고 2월이 가기전에 조그만 하얀색꽃을 피우고 있다. 맛과 향이좋아 나물·국거리·김치 등에 쓰고 어린잎은 죽에 넣어 먹기도 한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 나생이·나숭게라고도 한다. .. 야생화·식물 2011.02.26
처녀치마 꽃줄기 '처녀치마' 볕이 따뜻한 요즘이지만 아직 흰 눈속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 산 골짜기에서는 상록의 치마를 늘어뜨린채 조그만 꽃대를 내밀고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식물이 있다. 처녀치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잎은 무더기.. 야생화·식물 2011.02.22
앉은부채 (우수절기) '앉은부채' 우수절기와 함께 올해 들어 3번째 들꽃을 맞는다. 흰눈이 녹은 양지바른 곳에는 안은부채가 잎을 뾰죽이 내밀고 있다. 우수절기를 맞아 바같에서는 낮은 바람과 새소리에 봄의 인기척이 들리고 움츠린 두터운 잎속에서는 동그란 황금 도깨비 방망이꽃을 만들고 있는 듯 하다. 앉은부채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2.19
복수초 (서울 중부지방) '복수초' 수십년만에 찾아온 강 추위도 봄의 따뜻한 입김에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2월들어 2번째 찾아 온 영상의 기온이 예년의 평균 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서울 중부지방 낮은 지역에도 잔설속에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올들어 큰개불알꽃에 이어 두번째로.. 야생화·식물 2011.02.18
산호수 열매 '산호수' 쌍떡잎식물 앵초목 자금우과의 상록 소관목이다. 낮은 지대의 숲이나 골짜기에 자생하고 높이는 5~8cm이며 잎은 돌려나고 타원형이다. 6월에 흰색 꽃이 산형 꽃차례로 피며 9월에 붉은 열매가 익는다. 한국의 제주와 일본에 분포한다. 야생화·식물 2011.01.22
죽절초 열매 '죽절초' 쌍떡잎식물 후추목 홀아비꽃대과의 상록 아관목으로 높이 1m 내외이고 줄기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꽃잎.. 야생화·식물 2011.01.22
꼭두서니 열매 '꼭두서니'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가삼자리·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고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야생화·식물 2011.01.06
사위질빵 열매 '사위질빵' 한국에서는 사위 사랑이 극진하므로 사위가 오면 씨암탉 잡는다는 말이있다. 그런데 옛 풍습 가운데 추수 때, 사위를 불러다 일을 시키는 예가 있었다. 귀한 사위가 힘들까봐 장모가 다른 일꾼들 몰래 사위가 짊어진 짐을 덜어 내곤 했는데, 그걸 본 사람들이 연약한 덩굴로 지게 질빵을 만.. 야생화·식물 2010.12.22
겨울 장미 '겨울 장미' 몇 차례의 눈과 찬바람 속에서도 꽃을 피운 겨울 장미. 꽃의 빛깔만큼이나 겨울 문턱에서도 그 열정이 이어지고 있다. 장미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관목성의 화목이며, 전 세계에 분포하는 야생종은 약 100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화·식물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