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할미꽃' 할미꽃은 봄이 오면 퇴색 된 잔디밭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데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아서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한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 야생화·식물 2011.03.30
괭이눈 (애기괭이눈) '애기괭이눈' 몇주일 전 파란 이끼틈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벌써 노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애기괭이눈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덩굴괭이눈 또는 만금요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바위틈에서 자라며 봄에는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줄기는 높이가 5∼15cm이고 .. 야생화·식물 2011.03.28
괭이눈 (산괭이눈) '산괭이눈'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응달의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 10∼15cm이다. 꽃이 진 다음, 포기 밑동에 작은 구슬눈이 생기며 옆으로 벋는 가지가 없다. 뿌리에서 3∼4개의 잎이 자라는데, 심장 모양이며 길이 5∼20mm, 나비 8∼30mm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 야생화·식물 2011.03.28
개감수 '개감수'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감수·낭독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 20∼40cm로 줄기는 가늘고 둥글며 곧게 선다. 가지가 듬성듬성 갈라지고 붉은 자주색을 띠는데 끊으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다. 줄기 끝에 5개의 긴 .. 야생화·식물 2011.03.28
산중화원의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한달전 낮은 계곡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 너도바람꽃이 이제 700m 고지에서 마지막 꽃을 피운다. 주 봉우리 서북쪽에 위치한 계곡은 아직 얼음이 얼어 있지만 수분이 빠져 눈처럼 되 버렸고 개울가는 온통 흰색의 바람꽃으로 수 놓아져 꽃길의 진 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주변에는 .. 야생화·식물 2011.03.25
현호색 (왜현호색) '왜현호색' 봄을 새샘하는 날씨지만 중부지방 낮은 계곡에서 올해 첫 현호색이 모습을 보였다. 왜현호색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산록 습기 있는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20cm 내외로 땅 속에 있는 덩이줄기는 둥글고 지름 1.5cm 정도이며 살은 노란색이 돈다. 덩이줄기 끝에.. 야생화·식물 2011.03.25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춘분절기를 지난 요즘이지만 아직 바람이 차갑다. 오늘은 눈 예보도 있어 계절이 꺼꾸로 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숲속에선 많은 꽃들이 꽃 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리고 있다. 이 곳에서는 앉은부채, 너도 바람꽃에 이어 괭이눈, 현호색, 개감수, 처녀치마, 꿩의바람꽃도 발견된.. 야생화·식물 2011.03.24
처녀치마 '처녀치마' 중부지방 해발 300m의 양지바른 계곡에 처녀치마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아직 이른 개화로 대부분 4월 초에 꽃을 피울것으로 예상된다. 처녀치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녹색으로 윤기.. 야생화·식물 2011.03.24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3월은 두계절이 같이 간다. 꽃을 시샘하는 낮은 기온으로 이른 봄꽃들이 개화를 늦추고 있지만 이제 중북부지방 대부분의 변산바람꽃은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변산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0㎝이며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 야생화·식물 2011.03.18
노루귀 (분홍색) '노루귀' 경기도에서 비교적 일찍 봄꽃을 피우는 자생지에는 연일 꽃을 보려는 수도권의 사람들로 줄을 잇고 있다. 이 곳은 변산바람꽃에 이어 2번째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에 피웠던 꽃잎을 움츠리고 있다. 노루귀는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 야생화·식물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