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808

문경 단산 모노레일 (Mungyeong, Dansan Monorail)

문경 단산 모노레일 관광지 문경에서 백두대간을 둘러볼 수 있는 최장거리(왕복 3.6km)의 모노레일이 있다. 단산은 정상부위의 평평한 산세가 푸른 하늘에 제단을 펼쳐놓은 것만 같다는 뜻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산정상에는 활공장 레저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드라마 “조선생존기”를 시작으로 최근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있다. 경사도 42도 구간의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은 왕복 약 1시간이 소요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vAu1YYLB7U

테마·나들이 2022.09.23

문경새재 (Mungyeongsaejae Pass)

문경새재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이라고도 하여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의 새로 된 고개의 새재 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그리고 역사에 얽힌 갖가지 전설을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신립 장군, 동학과 의병이 남긴 사담이 골골이 서리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 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으로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 ..

테마·나들이 2022.09.13

여주 효종, 세종대왕릉 (King Hyojong and King Sejong's tomb)

여주 효종, 세종대왕릉 한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왕의 묘역답게 능역도 크게 해 놓았고, 이 능 또한 대개의 조선 왕릉과는 달리 능침 앞까지 올라가서 관람할 수 있는데, 헌릉처럼 계단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사적 제195호인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의 영릉과 제17대 효종대왕의 영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영상실, 카페,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그리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민정신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

테마·나들이 2022.09.13

여주 신륵사 (Yeoju sinleuksa temple)

여주 신륵사 신라 진평왕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 혜근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고 불렀다. 신륵사로 부르게 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하나는 “미륵)이, 또는 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마을에서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었는데 인당대사가 나서서 고삐를 잡자 말이 순해졌으며 신력으로 말을 제압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신륵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고려 때부터 벽절이라 불려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경내의 동대 위에 있는 다층전탑을 벽돌로 쌓은 데서 유래한 것이다. https..

테마·나들이 2022.09.06

수원 화성행궁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Suwon)

수원 화성행궁 사적 제478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 행궁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 휴양, 능원 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며, 화성행궁은 왕이 지방의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었다. 567칸으로 정궁 형태를 이루며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7JcJjLMq1kY

테마·나들이 2022.08.30

수원 화성 (Suwon Hwaseong)

수원 화성 조선 정조 시기에 지은 수원시의 성곽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한 계획도시이다. 오늘날에는 수원시의 상징이며,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현재 수원화성은 수차례의 자연 재해와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것을 일부 복원한 것이다. 원래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건축물은 원본 그대로인 건축물이어야 하나, 수원화성은 70년대에 대대적인 복원을 거쳐 이러한 규칙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수원화성을 계획하면서 그림과 글로 설계도와 내용을 철저하게 남겨 놓은 《화성성역의궤》 덕분에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et_ryZ-wDs

테마·나들이 2022.08.29

수원 노송지대 맥문동 (Liriope platyphylla, Nosong zone in Suwon)

수원 노송지대 맥문동 노송지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하며 1973년 7월 10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나무들이 울창한 이 길은 1790년경 정조에 의하여 조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로부터 구 경수간 국도를 따라 약 5㎞에 걸쳐 늘어서 있다. 정조(재임 1776~1800)가 생부 장헌세자의 원침인 현륭원 식목관에게 내탕금 1,000냥을 하사하여 이곳에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게 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대부분 늙어서 죽고 110주 정도의 노송만이 보존되어 있을 뿐이지만, 아직도 백년 된 낙락장송이 울창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S0xfB6z634 조선 시대에는 '존송'사상이라는 게 있을 정도로 ..

테마·나들이 2022.08.24

아산 공세리성당 (Gongse-ri Cathedral in Asan)

아산 공세리성당 숲과 건물이 조화를 이룬 풍경속의 성당, 각종 영화나 드라마, cf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국내 성당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성당이다. 십자가의 길 언덕에 핀 상사화 군락이 님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189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당시에는 15개의 공소가 있었다. 공세리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였던 공세창에서 유래한다. 충청도는 한국 최초로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되면서 한국 천주교가 창설된 지역이다. 1895년 드비즈 신부가 공세리천주교회 첫 신부로 부임하였고 아산, 천안, 공주, 진천군을 관할하였다. 잠시 서울 주교관으로 부임하였다가 1897~1930년 까지 공세리천주교회 주임신부로 재임하였다. 충청도 지역의 천주교 초기 본당 중의 하나로, 충청도에..

테마·나들이 2022.08.22

목포 영산강, 갓바위 (Youngsangang River in Mokpo, Gatbawi Rock)

목포 영산강, 갓바위 영산강 하구의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바위로 마치 삿갓을 쓴 사람의 형상으로 보인다 하여 갓바위라 불리운다. 두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큰 것이 8m이고 작은 것이 6m 정도이다. 이곳은 예부터 입암반조라 하여 목포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009년 4월 27일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다. 해식작용과 풍화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풍화혈로서 파도와 해류 등에 의해 바위가 침식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오묘한 자연경관과 교육적 활용도가 크다. https://www.youtube.com/watch?v=Po28auLajjI

테마·나들이 2022.08.22

신안 박지도, 퍼플교 (Shinan Park Ji-do, Purple Bridge)

신안 박지도, 퍼플교 그 섬에 가면 온 세상이 보라빛으로 물들어 있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목교와 지붕,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은 물론 주변에 라벤더, 자목련, 수국 등 보랏빛 꽃들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최초 섬 자체를 컬러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행안부가 꼽은 걷기 좋은 곳 퍼플섬은 ‘문 브릿지(Moon Bridge)’를 통해 반월도, 퍼플교, 박지도까지 7.6㎞에 덤으로 해안산책로를 따라 박지산 4.4㎞를 걸어서 관광을 할 수 있으며, 섬 입구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두 바퀴로 달려도 좋은 명실상부 서남권 최고의 트레킹코스로써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https://www.youtube...

테마·나들이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