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808

불가리아 - 소피아 알렉산드로 네프스키 성당

불가리아 소피아 7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다. 북적북적한 수도의 느낌보다는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크고 작은 공원이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의 도시다. 옛 목욕탕 건물이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반야 바쉬 모스크 이 모스크는 16세기 오스만 투르크때에 완공이 되었는데, 현재 소피아 유일의 모스크이며 지금은 무슬림 커뮤니티로써 이용 된다고 한다 모스크가 지어진 자리와 주변에는 노천 온천이 있다. 세르디카 유적 2~14세기 때 이 곳에 세르디카라는 도시가 있었고, 세르디카 유적들은 3세기 경 로마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공산당 본부 앞 광장의 지하도 공사 때 처음 유적지가 발견되었다. 그 때 발굴된 고대도시 유적은 세르디카의 동문에 해당하는 성벽과 2개의 5가형 탑 이..

테마·나들이 2022.07.08

하늘공원 메밀꽃

하늘공원 메밀꽃 상암동 하늘공원에는 마치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하얗고 소박한 매력의 메밀꽃이 가득 피었다. 이곳은 가을이면 핑크뮬리, 여름에는 하얀 메밀꽃이 피어나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작가 이효석(1907~1942)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메밀꽃 핀 풍경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마치 아름다운 서정시를 보는 듯한 이 짧은 소설을 읽다보면 문장에 숨이 막히곤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y77-Zg05P8

테마·나들이 2022.07.04

화성시 제부도

제부도 제부도는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섬이다. 하루에 두 번씩 썰물 때면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다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적당하다. 제부도 워터워크 제부도 바다열림길 입구에 자리잡은 다목적 조망 시설이다.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신비한 모습과 드넓은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매바위 시스텍(해식기둥) 선캄브리아시대 변성암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시스텍의 가파른 면에는 층리, 사층리, 절리, 광맥 등 다양한 지질구조와 함께 해식동굴, 사빈, 역빈, 사구 등의 해안지형도 관찰할 수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예술 ..

테마·나들이 2022.06.22

남양주 물의정원

물의정원 꽃양귀비 북한강변 물의정원은 6월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곱게 핀 꽃양귀비, 강가를 걷는 사람들도 꽃처럼 아름답다. 남양주 물의정원은 운길산역 북한강 변 주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습지 공원이다.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산책로에는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북한강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njTluJHy3g

테마·나들이 2022.06.17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의 4개 섬 중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도 11만여㎡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가우라, 아라게텀,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강바람에 꽃향기를 뿜어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입장시간은 8시부터 18시까지지만 이외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6만5000 송이의 메리골드가 구현한 한반도 정원, 보라색 유채로도 불리는 딤스로켓, 강렬한 색상의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꽃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라섬 남도의 공식개방기간은 6월 25일까지며, 입장료 5000원은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HFh5wijS4

테마·나들이 2022.06.15

인천 용유도

용유도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13.603km2, 해안선길이 48.2km, 최고점은 오성산 172m이다. 영종도, 신불도, 삼목도와 연도가 되었으나 인천국제공항의 건설로 매립되었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섬의 형태가 바다에서 노니는 용의 모습을 닮은 데에서 유래되었다. 섬에는 마시안해변, 용유해번, 선녀바위해변, 을왕리해변, 왕산리해변이 있고 주위에는 대무의도, 장봉도, 모도, 시도, 신도 등이 있다.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문화탐방로는 길이 2.1km이다. 이곳에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길이 48m의 출렁다리가 문화탐방로의 백미다. https://www.youtube.com/watch?v=bw2qdd5tVP4

테마·나들이 2022.06.06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기묘한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순담계곡 절벽에 놓인 잔도인데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tHtMmE_fmo *트레킹코스 (총 3.6km, 약 1시간 30분) 순담매표소-순담계곡쉼터-순담스카이전망대-단층교-선돌교-구리소쉼터-돌개구멍교 -한여울교-화강암교-수평절리교-샘소쉼터-바위그늘교-쪽빛소쉼터-2번홀교-한탄강스카이전망대 -동주황벽쉼터-현무암교-현화교-돌단풍쉼터-돌단풍교-쌍자라바위교-드르니스카이전망대 -주상절리교-너른바위쉼터-민출랑쉼터-왕정랑쉼터-동은동쉼터-드르니매표소

테마·나들이 2022.05.23

옹진 신도, 시도, 모도

신도, 시도, 모도 신도, 시도, 모도는 연도교로 이어져 신, 시, 모도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린다. 세 개의 섬 산과 해변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으며. 특히 전동스쿠터와 오토바이크, 자전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봉산, 해당화꽃길, 수기해변, 배미꾸미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트레킹코스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옹진 신도, 시도, 모도 (Ongjin Shinto, Shido, Modo) - YouTube *트레킹코스 (총18km, 약 5시간30분) 신도선착장-해안길-구봉산-시도연도교-염전해당화꽃길-수기해변 -수기전망대-수기둘레길-모도연도교-높은산-시든물해변-검은돌이해변 -뽀족해변-물섬고리-강돌해변-배미꾸미조각공원-박주기해변

테마·나들이 2022.05.20

춘천 제이드가든

춘천 제이드가든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콘셉트처럼 유럽 풍경이 떠오르는 분위기로 조성했다. 강원도 춘천의 자연환경에 유럽풍 정원 형태와 건축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영국식보더가든, 이탈리안웨딩가든, 코티지가든 등 이국적인 공간이 가득하다. 제이드가든 탐방로는 나무내음길, 단풍나무길, 숲속바람길, 이렇게 크게 3개로 이뤄진다. 편도 약 40~60분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어볼 만하다. 낙엽송 우드칩이 깔린 나무내음길이 가장 걷기 편하고 완만한 코스다. https://www.youtube.com/watch?v=J_L1CkcBmVM 제이드가든에 가본 적이 없는데도 풍경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이곳은 오래전 인기를 끌었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부터 각종 광고 등, 최근 방영한 ..

테마·나들이 2022.05.17

무의도 세렝게티

무의도 세렝게티 세렝게티는 스와힐리어로 ‘끝없는 평원’이란 뜻이다. 또한 탄자니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의 명칭이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무의도의 남쪽 해변을 세렝게티라고 부른다. 예전 돌을 캐던 무의도 채석장터와 세렝게티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해변의 기묘한 황톳빛 해식애와 바다가 어우러져 이색 풍경을 자아내고 곱게 물든 일출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근래들 수도권 핫한 백패킹 박지로 주목을 받으며 주말에는 탠트 50동이 넘게 자리하고 있다. 간조때 해안길에서 만나는 석문은 세렝게티 관문으로 불리며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철석이는 파도소리. 바다에 한가로히 떠 있는 고깃배와 화물선, 주변의 모자섬과 영흥도 화력발전소 굴뚝도 아스라이 닥아온다. http..

테마·나들이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