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808

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 이베리아반도의 중앙부, 메세타 고원에 위치하며, 만사나레스강에 임한다. 유럽의 많은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연강수량 419mm로 건조하다. 기온의 일교차가 크며 겨울 평균 기온은 -1℃∼7℃, 여름은 15℃∼30℃이다. 에스파냐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도로·철도 및 항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인구상으로는 유럽 제4의 대도시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710sIjCTLNY 마드리드왕궁 마요르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북쪽으로 난 바일렌 거리에 밝은 회색의 건물이 나타난다. 이곳은 회교도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고 있었을 당시 그들의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1738년 펠리페 5세때 이탈리아의 건축가 사케티에 의해 1764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테마·나들이 2022.02.16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이며, 항만규모와 상공업 활동에 있어서는 에스파냐 제1의 도시이다. 교외지역을 포함한 바르셀로나는 비옥한 해안평야에 펼쳐져 있으며, 천연의 양항과 더불어 에스파냐 최대의 산업도시를 이룬다. 가우디의 도시이자 스페인 축구의 성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피카소와 가우디를 배출한 예술의 도시다. 가우디의 작품을 따라 도시를 여행하는 코스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다. 또한 세계적인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연고지로도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Mkkh8qJwsEU 바로셀로나로 가는 길에서 바라 본 몬세라트성지의 산. 바르셀로나의 북서부에 있으며, 최고봉은 산헤로니모산(1,229m)이다. 톱니꼴의 산이라는 이름처럼..

테마·나들이 2022.02.12

스페인 발렌시아 - 페니스콜라

페니스콜라 그라나다에서 발렌시아 가는 주변은 평야와 야트막한 산지가 반복되는 석회암 지대로 언덕 곳곳에 성채가 있으며, 종일을 두고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친 하늘에는 무지게도 곱게 드리워져 있다. 페니스콜라라는 이름은 '반도'(peninsula)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지명이며 높고 험난한 반도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고도시로 어느 바닷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유럽인을 홀린 인구 7000명의 작은 마을 페니스 콜라! 지중해변의 아름다운 소도시로 무려 7km 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변이 이어져 있다. 최소 기원 전 6세기 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이곳 페니스 콜라는 이베리아 땅이었으나, 이후,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의 지배 까지 거치며 독특한 양식을 가지게 되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색깔의 ..

테마·나들이 2022.02.08

스페인 그라나다 -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1238년 그리스도 교도들에게 쫓겨 그라나다로 온 무어인들에 의해 완성된 이슬람 왕국의 궁전이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짓기 시작하여 역대의 증축을 토대로 현재의 건물이 되었다. 궁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는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무늬와 모자이크 등으로 이슬람과 북 아프리카 풍이다. 아라비아어로 아람브라는 붉은 성이란 뜻으로 성곽에 포함된 다량의 붉은 철을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기타 연주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아주 잘 어울린다. 알함브라 헤네랄리훼 무어 왕조의 여름 궁전과 정원. 궁전이 특별히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원은 아름다운 편이다. 시에라 네바다의 눈 녹은 물을 끌어와서 ..

테마·나들이 2022.02.04

썰물 작품

썰물의 자취 수없이 밀려 왔다가 썰려 가는 바닷물이 남긴 흔적, 썰물은 하루에 두번, 앙상한 나무와 해초류를 주제로 붓 대신 물결로 갯벌이나 모래밭에 그림을 그린다. 하얀 조가비 모래해변, 잠시뒤면 밀물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썰물이 맘대로 그려놓은 운명의 그림들이다. 패인 가장자리에 그림자가 생기면 착시현상으로 도드라지게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YtnhWxEl6r0

테마·나들이 2022.01.26

대관령 양떼목장 겨울풍경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산지생태축산 목장이다. 목장은 완만한 능선과 야생 식물로 가득 차 있는 습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겨울에는 자연 그대로의 설경을 간직하고 있어 더욱 아름답다. 양떼들에게 먹이를 주며 어울릴 수 있는 목장은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능선이 펼쳐지는 목장 둘레 산책로는 여유롭게 이색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t0VZYflLMs

테마·나들이 2022.01.21

이색 문화공간 광명동굴

창조경제 광명동굴 1912-1972년 채굴작업이 중단되버린 동굴에는 아직 많은 양의 황금이 잔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귀영화의 상징인 황금, 이제 황금을 케던 어둠속의 동굴이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로 다시 태어났다. 광명동굴은 2015년 봄부터 유료 개장한 이후 수도권 유일의 도심 동굴테마파크로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WrxiI6A07g 웜홀광장 동굴 안으로 들어서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홀이 있다.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4개의 동공이 만나는 곳이며 이곳을 지나 과거여행을 떠나고 여러 시설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지금은 연말, 연시를 맞아 트리와 추리로 아름답게 빛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테마·나들이 2022.01.05

인천 소무의도

소무의도 면적 1.22㎢, 해안선길이 2.5km이다.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18km, 대무의도에서 동쪽으로 200m 해상에 위치한다.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다가 섬을 바라다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 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소무의도에는 모예재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두 개의 마을이 있다. 다리(인도교)가 놓이고 섬 주변을 휘돌아 나오는 무의 바다누리길이 열리면서 조용하던 마을에 요즈음은 한 해 10만 명을 웃도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UK8SbsTlI 다리는 대무의도의 북쪽 광명선착장과 소무의..

테마·나들이 2021.12.08

아산 외암마을

외암마을 송악면 외암리 광덕산 부근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500년전 예안 이씨 일가가 낙향하여 살았던 곳으로 후에 그의 후대손들을 통해서 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된 계기로 지금의 민속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중요민속자료 236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일부 가옥에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주변에는 초가집과 기와집을 비롯해 장승, 물레방아, 열녀문, 연자매, 디딜방아 등 민속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 원주민 가옥을 제외하고 나머지 가옥은 전시형태로 보존되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마을 입구 왼쪽에는 외암마을민속관이 있으며 여러 민속자료들이 전시보존되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FJPqf9sRy8 외암리 마을은 입구를 가로질러 흘러가는 개천으로 인해 '안'과 '밖..

테마·나들이 2021.11.30

창경궁의 가을

창경궁의 가을 창경궁은 숲과 연못, 넓은 뜰이 있어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낙엽 떨어지는 뜰을 거닐며 늦가을의 고궁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장경궁에는 옥천교, 명정전(국보 제226호), 문정전, 함인정, 경춘전, 환경전, 춘당지, 팔각칠층석탑(보물 제1119호)이 있다. 창경궁은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성종때 생존했던 선왕 세조·덕종·예종의 비인 정희·소혜·안순왕후를 위해 지은 궁궐이다. 처음 지을 당시의 건물은 명정전, 문정전들의 침전이 있었으며 양화당, 여휘당, 사성각 들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중에서는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ce0H3vMI30w

테마·나들이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