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스콜라
그라나다에서 발렌시아 가는 주변은
평야와 야트막한 산지가 반복되는 석회암 지대로 언덕 곳곳에 성채가 있으며,
종일을 두고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친 하늘에는 무지게도 곱게 드리워져 있다.
페니스콜라라는 이름은 '반도'(peninsula)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지명이며
높고 험난한 반도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고도시로 어느 바닷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유럽인을 홀린 인구 7000명의 작은 마을 페니스 콜라!
지중해변의 아름다운 소도시로 무려 7km 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변이 이어져 있다.
최소 기원 전 6세기 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이곳 페니스 콜라는 이베리아 땅이었으나,
이후,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의 지배 까지 거치며 독특한 양식을 가지게 되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색깔의 집은 산토리니를 연상 시키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iiV3VGzy4I
파파 루나 성
이 튼튼한 요새 성채는 지중해의 파도가 찰싹찰싹 밀려오는 높고 험난한 반도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고도시, 페니스콜라의 가장 높은 지점에 당당하게 서 있다.
'페니스콜라'라는 이름은 '반도'(peninsula)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페니스콜라 시와 성은 근처의 해변과 더불어 찰턴 헤스턴의 영화 엘 시드에서
발렌시아라는 이름으로 배경이 되어 유명해졌으며, 오늘날은 관광 명소가 되었다.
'테마·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마드리드 (0) | 2022.02.16 |
---|---|
스페인 바르셀로나 (0) | 2022.02.12 |
스페인 그라나다 - 알함브라 궁전 (0) | 2022.02.04 |
썰물 작품 (0) | 2022.01.26 |
대관령 양떼목장 겨울풍경 (0) | 202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