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문경새재 (Mungyeongsaejae Pass)

산내들.. 2022. 9. 13. 15:20

문경새재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이라고도 하여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의 새로 된 고개의 새재 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그리고 역사에 얽힌 갖가지 전설을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신립 장군, 동학과 의병이 남긴 사담이 골골이 서리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 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으로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 
옛날에 산불을 막기 위하여 세워진 한글 표석 산불됴심비가 남아있으며, 
주변에는 혜국사 충렬비, 수옥폭포, 여궁폭포, 팔왕폭포, 영천약수 등이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YEX7S_upo 

 

 

 



문경새재는 조령산과 주흘산의 산세가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하고  
옛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극 촬영장으로 매우 적합하다. 
새재 오픈 세트장은 드라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대왕세종과 
영화 스캔들, 낭만자객 등을 촬영하였던 곳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