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808

이집트 국립박물관, 올드 카이로 (National Museum of Egypt, Old Cairo)

이집트 국립박물관, 올드 카이로 * 국립 박물관 카이로의 중심부에 있으며, 보유중인 고대 이집트의 미술품과 고고학적 유물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19세기 초부터 이집트의 고(古)미술품이 함부로 해외에 반출되자 이를 우려한 프랑스 고고학자 A 마리에트(1821~1881)에 의해 1858년 카이로 교외의 불라크에 세워진 후 190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이집트의 비밀스런 보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담한 2층 건물이지만 100여개 이상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라오 투탕카멘의 보물도 전시되어 있다. * 문명박물관 2021.4.18.에 일반 개방되었으며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이집트 문명을 보여주는 약 5만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고고학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람세..

테마·나들이 2023.01.22

이집트 사카라,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Sakhara, Egypt, Giza Pyramid Sphinx)

이집트 사카라,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 사카라 세계 최초의 석조 건축물로 알려진 제 3왕조 조세르 왕의 계단식 피라미드로 유명한 지역 사카라는 카이로 남쪽에서부터 약 16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카라는 제 1왕조 시대부터 네크로 폴리스로 사용되어 졌으며, 이 지역의 피라미드는 독특한 6개의 계단식 단층을 가지고 있어 초기 피라미드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세르의 계단식 피라미드는 건축가 임호테프가 설게 했다고 나와 있으며, 높이는 약 62m이고 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 기자 피라미드 기자 피라미드들은 카이로 중심부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제4왕조의 쿠푸 왕을 위해 지어진 대 피라미드와 그보다 약간 작은 규모로 기원전 2500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카프라 왕의 피라미드..

테마·나들이 2023.01.19

베트남 - 후에왕궁, 민망왕릉, 카이딘황제릉 (Hue Royal Palace)

민망왕릉 (Royal Tomb of King Minmang) 민망왕릉은 베트남 중부의 후에 시에서 12km를 가면 나오는데, 후에 주변의 응웬 왕조 왕릉 중에서 가장 먼 곳에 자리잡고 있다. 입장료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싼 이곳은 그만큼 왕릉 중에서 가장 걸작인 곳이다. 단순한 왕릉이 아니라 하나의 기하학적 구조를 가진 아름다운 불세출의 건축물이다. 규모도 놀라울 정도로 크다. 왕릉 구조상 가장 앞에 위치한 정문 중 좌측 입구인 따홍몬(Ta Hong Mon)을 통과하자 거대한 연못과 함께 왕릉을 지켜주는 문인석, 무인석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이 석상이 우리 나라 왕릉의 그것과 틀린 것은 석상 중에 코끼리 등 우리 나라에는 보이지 않는 동물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이 부근의 제단에서 ..

테마·나들이 2023.01.19

베트남 - 후에 랑코베이, 티엔무 사원 (Hue Lancovay, Tienmu Temple)

후에 랑코베이 다낭에서 북쪽 구도로로 20km쯤 가다보면 하이번터널이 있다. 하이번 터널이나 고갯길이 끝나면 바로 아름다운 랑코비치 마을이 나온다. 아담하고 예쁜 랑꼬비치 마을, 이곳도 옛날 프랑스 사람들의 휴양지였다고 한다. Lang Co Bay는 2009 년 세계 최고의 베이 클럽 (World bays)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0 개의 베이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하며, 베트남에서는 Halong Bay와 Nha Trang Bay 이후 3번째라고 한다. 호수같은 바다 내안(석호)에는 진주양식장이 여기 저기 있으며, 진주조개양식을 위해 폐타이어를 나무에 묶어 바다에 꽂아 둔다고 한다, 야자나무숲이 있는 모래톱과 쪽배가 한폭의 멋진 그림을 만들어 주고, 철교와 논두렁, 공원묘지가 있는 농어촌의 아름다운 ..

테마·나들이 2023.01.19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Hoian Old Town)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 꽝남성 연안에 있는 작은 도시다. 평화로운 회합소'라는 뜻의 호이안은 옛날에는 '파이포'라 불렸다고 한다. 16세기 중엽 인도, 포르투갈,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오간 무역도시였다. 당시 주된 거래 물품은 도자기여서 일본과의 교역이 많았고, 일본인 마을이 생겨났다고 한다. 전성기에는 1000명이 넘는 일본인이 거주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한다. 베트남돈 2만동 지폐에 있는 그림이 이곳의 일반인 마을의 흔적을 보여주는 내원교 다리이다. 호이안은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져있는 복고적인 도시의 분위기로 최근에 다낭과 함께 각광 받는 관광지가 되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시 호이안은 다낭과는 또 ..

테마·나들이 2023.01.19

베트남 - 다낭 마블 마운틴 (Danang Marble Mountain)

베트남 - 다낭 마블 마운틴 오행산이라고도 불리우는 마블 마운틴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 오행은 베트남의 민간 신앙에서 지구를 이루는 5가지 기본 요소, 물, 나무, 금, 땅, 불을 가리킨다. 마블 마운틴에는 이를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봉마다 석회암의 용식 작용으로 생긴 천연 동굴과 터널을 품고 있다. 이 산은 용의 알껍질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전설과 손오공이 500년간 갇혀 있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산에 오르면 산 속에 위치한 동굴과 불상 등을 볼 수 있고, 전망대까지 오르면 다낭 시내의 모습도 감상 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uodqxs8Wro 동굴속 비밀의 공간에 인간이 신을 모신 곳이다. 자연과 인간이 합작하여 신전을..

테마·나들이 2023.01.19

베트남 - 다낭 바나힐 테마파크 (Danang BANA Hill Theme Park)

베트남 - 다낭 바나힐 테마파크 바나힐은 해발 1,487미터의 바나산에 있다. 원래 바나힐은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로 있을 때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해 바나산에 지은 별장이었다. 비록 식민지의 아픔이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국립공원이 되어 다낭 속 작은 유럽이라 할 정도로 유럽풍의 건물들이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거기다 정원, 사원, 호텔, 레스토랑, 놀이공원까지 모든걸 갖춘 다낭 최고의 핫플레이스다. 바나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놀이공원, 프렌치 빌리지인데 유럽마을을 그대로 갖다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프렌치 빌리지에는 각종 레스토랑부터 커피를 곁들일 수 있는 멋진 분위기의 카페등이 즐비하다. 또한 와인 저장고, 미로정원, 플라워가든, 시네마, 키즈카페, 오락실 등이 있고 거대한 사원과 석상도 있어 언..

테마·나들이 2023.01.04

정동진 일출 (the sunrise in Jeongdongjin)

정동진 일출 모래시계공원은 동해 바다와 산, 정동진 2리 마을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한가운데에는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가 있으며 바다 쪽으로는 벤치가 자리잡고 있다. 모래시계공원 바로 앞은 고운 모래의 정동진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간이역이 있는 해변으로 길이는 250m, 면적은 13,000㎡이다. 해수욕이 가능한 7~8월에는 주변 바위에서 조개·홍합·성게와 미역 따위를 채취할 수도 있다. 포구 앞 방파제와 작은 어선들, 굽이치는 푸른 파도가 한데 어우러진 어촌의 정취도 한껏 느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HvWi9MbmA

테마·나들이 2023.01.02

꽃지해변 일몰 (the sunset at Kkotji Beach)

꽃지해변 일몰 (the sunset at Kkotji Beach)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uV9PLv8pDs

테마·나들이 2022.12.30

창덕궁 설경 (Snow View of Changdeokgung Palace)

창덕궁 설경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고 광해군 때에 다시 짓는 과정에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 창덕궁은 응봉자락의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199..

테마·나들이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