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과 맑은물 '도봉산(문사동)계곡' '도봉산(문사동)계곡' 한낮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6월, 계곡은 벌써 피서 인파로 넘쳐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및 양주시에 걸쳐 위치한 도봉산은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도봉산은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한산과 나란.. 뫼 오름 2013.06.05
싱그런 초록 숲 '중원계곡' '중원계곡' 이제 여름의 문턱 6월을 며칠 앞두고 있다. 절기상으로도 여름에 접어든다는 소만을 지나고 있다. 올해도 무더위가 오래도록 머물것으로 예상되어 더위를 식혀줄 싱그런 계곡을 찾았다. 물가에 피어있는 창포꽃이며 찔레꽃 향기가 초록숲에 가득하고 졸졸흐르는 계곡물소리가.. 뫼 오름 2013.05.29
진달래꽃 흐드러진 '강화도 고려산' ' 강화도 고려산' 언제부터인가 진달래꽃이 필 무렵이면 강화도 고려산을 찾게 된다.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핀 부드러운 능선길도 정겨움을 더 해 주고 그 너머로 펼쳐진 고려지와 바다풍경도 아름답게 닥아온다. 고려산 옛 명칭은 오련산이다. 고려가 몽고의 침략을 받아 도읍을 강화로.. 뫼 오름 2013.05.04
팔당호반이 드리워진 '예봉산' 호반산행 '예봉산'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83.2m이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수림이 울창하여 조선시대 때는 인근과 서울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공급지였다.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적갑산과 능선길로 이어져 있으며 등산코스.. 뫼 오름 2013.04.23
앙상한 숲속의 봄 야생화 '문경 주흘산' 문경 '주흘산' 문경의 진산 주흘산은 봄철 야생화 산행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야생화는 아직 녹지 않은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며 끈질긴 생명의 존재를 알린다. 주흘산은 서쪽의 조령산과 함께 길게 뻗어 내리며 옛길 문경새재를 사이에 품고 있다. 산행 들머리는 제1관문 주흘관 우측 곡.. 뫼 오름 2013.04.10
바다와 섬 조망지 '영종도 백운산' '백운산' 영종도는 1989년에 경기도 옹진군에서 인천직할시로 편입되었다. 옛날에는 섬의 이름을 자연도라고도 했다. 섬은 전체적으로 삼각형이며, 중앙에 솟은 백운산(白雲山/256m)이 최고봉으로 육지와 바다, 섬을 조망하기에 더 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북쪽으로 금산(167m)·석화산(147m).. 뫼 오름 2013.02.26
겨울숲의 백미 '예빈산 상고대' '예빈산 (견우,직녀봉)' 예빈산(견우봉/590m 직녀봉/589.9m)은 검단산(동악 숭산)과 함께 한성백제의 강역을 수비하였던 외오산성 이였고 조선조엔 나라 굿 기우제를 봉행하였 던 명산이다. 산 이름은 대동여지도, 청구도, 해동지도, 경기 38관도 등에 보이고 유협등의 묵객들이 예빈산을 소재.. 뫼 오름 2012.12.18
만추의 '내장산' '내장산'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북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영은산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670m), 까치봉(717m), 장군봉(670m), 연자봉(660m), 망해봉(640m), 불출봉(610m), 서래봉(580m), 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 뫼 오름 2012.11.15
북한산국립공원 '삼각산 백운대' 삼각산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68-1에 위치한다. 삼각산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으로서 백운대(836.5m), 인수봉( 810.5m), 만경대(787.0m)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쥐라기 말의 대보화강암(흑운모 화강암 또는 화강섬록암)으로 되어 있으며 형상을 .. 뫼 오름 2012.11.09
아름다운 의암호와 수려한 등선폭포 '삼악산' '삼악산'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54m이고 주봉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인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다. 주봉인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 등선봉(632m) 등을 합쳐 삼악산이라 부르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뫼 오름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