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북한산국립공원 '삼각산 백운대'

산내들.. 2012. 11. 9. 11:36

삼각산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68-1에 위치한다.
삼각산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으로서 백운대(836.5m), 
인수봉( 810.5m), 만경대(787.0m)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쥐라기 말의 대보화강암(흑운모 화강암 또는 화강섬록암)으로 되어 있으며
형상을 달리한 화강암 돔으로 되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돔을 형성하는 산 사면의 경사는 대체로 70°이상에 달하고 있다.
백운대의 정상에는 약 500㎡의 평탄한 곳이 있어 많은 등반객들의 휴식처로 이용된다.
만경대의 옛이름은 국망봉이라 호칭되었으며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삼각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산에 이르러
부아악에 올라가서 살 만한 곳을 정하였다는 전설 이 있으니, 바로 이 삼각산을 말한다.

 




 





▼ 산성계곡


북한산입구부터 북한동까지는 두 계곡이 합류되어 가을 가뭄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길따라 흐르는 물은 산뜻한 청량감을 안겨 준다.

 




 




수문 터

 




 




 




 




 




 







 

북한동

 




 





▼ 개연폭포 계곡


북한동 좌측계곡 주변은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 또는 노적봉, 북장대지터가 있는 곳이다.
유일하게 산성 안쪽에 위치한 이 계곡은 사계절 내내 하얀 물줄기를 드리우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개연폭포 주위는 폭포와 소와 담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청정한 계곡이다.

 




 




 




 




 




 




▼ 대동사와 위문


북문길에서는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를 오를 수 있고
반대쪽으로는 북장대지터와 노적봉으로 오를 수 있지만 휴식년제 실시로 지금은 통제구역이다.
북문갈림길에서 위문까지는 가파른 계곡길로 대동사와 대동샘이 있으며
해발 705m의 위문은 북한산 12성문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위문은 원래 이름이 백운봉 암문인데, 언제부터인지 생뚱맞게 위문이라 불려지고 있다.
산성의 번듯하고 큰 문들과는 달리 수레나 몇 사람이 겨우 통행할 수 있는 암문인 셈이다.

 




 




대동사




 

 




 




 




 




 




 




 




 




 




 




위문

 




 




▼ 백운대 (836.5m)


북한산에는 전망의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백운대를 손꼽을 수 있다.
북쪽의 인수봉 너머로는 도봉산과 오봉능선이, 동쪽엔 수락산이 있으며
아랫쪽엔 설교벽과 숨은벽이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 길다랗게 뻗혀있다.
남쪽에는 만경대와 노적봉이, 그 너머로 상운봉과 의상 능선이 띠를잇고
문수봉에서 이어진 비봉능선이 맨 뒷쪽에 힘차게 솟구쳐 있다.
서쪽의 원효봉도 염초봉을 타고 힘껏 내달아 하나의 큰 암봉을 이루고 있다.

 




 




 




 




 




숨은벽과 뒤편의 상장능선

 




 




인수봉과 뒷편의 도봉산, 수락산  

 




 




만경봉  

 




 




백운대와 뒷편의 족두리바위  

 




 




 




염초봉과 원효봉

 




 




 




 




노적봉과 뒷편의 의상능선, 비봉능선  

 




 




오리바위

 




 

 



▼ 백운산장과 하루재 


백운대는 북한산의 주봉우리다.
위문 동쪽으로 내려서면 백운대와 인수봉 갈림길에 백운산장이 있다.
백운산장에서는 간단한 국수와 손두부,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으며
백운대에서 우이동까지는 2간이면 하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다.
산악구조대를 지나고 나즈막한 하루재를 넘어 너덜길을 내려가면 도선사 삼거리인 백운탐방안내소에 닿는다.

 







 

백운산장

 




 




 




 




산악구조대

 




 




영봉

 




 




하루재

 




 




 




 




백운탐방안내소

 




 




 

▼ 약도


※ 산행코-스와 시간(총 10km, 약 5시간00분)
오름길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수문터→북한동→북문갈림길→대동사→위문→백운대
내림길 : 백운대→위문→백운산장→산악구조대→하루재→백운탐방지원센타→우이동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