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싱그런 초록 숲 '중원계곡'

산내들.. 2013. 5. 29. 09:23

'중원계곡'

 

 



이제 여름의 문턱 6월을 며칠 앞두고 있다.
절기상으로도 여름에 접어든다는 소만을 지나고 있다.
올해도 무더위가 오래도록 머물것으로 예상되어 더위를 식혀줄 싱그런 계곡을 찾았다.
물가에 피어있는 창포꽃이며 찔레꽃 향기가 초록숲에 가득하고 졸졸흐르는 계곡물소리가 청량감을 안겨준다.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있으며, 6㎞에 이르는 계곡에 폭포와 소·담 등이 즐비하다.
계곡에는 이 곳을 대표하는 높이 약 10m의 3단 '중원폭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빼어난 경관을 보인다. 
병풍을 두른듯한 주위의 기암절벽과 수줍은듯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가 눈길을 끌고, 폭포 아래의 소도 넓고 깊다.
사람의 발길이 비교적 드문 중원계곡 깊숙한 곳을 지나 30분 남짓한 지점에서 또 하나의 멋진 폭포를 빚어낸다.
울창한 숲길 아래쪽의 '치마폭포'는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생기는 하얀 포말이 치마를 펼친 것처럼 보인다.
또한 계곡길을 걷다 보면 매와 독수리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은 매둥치봉과 수리봉이 나온다.

 



 

 




 



 

찔레꽃

 




 



 

큰꽃으아리

 




 

 



창포꽃

 




 




 

 



중원폭포

 




 




 




 




 




 




 




 




 

 



고광나무꽃

 




 



 

물참대 (댕강말발도리)

 




 




 




 




 




 




 




 




 




 

 



중폭  

 




 

 



층층나무꽃

 




 

 



쪽동백나무꽃

 




 




상폭 




 




 




 




 

 



중원폭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