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의 야생화 '변산바람꽃' 겨울과 봄 사이의 야생화 '변산바람꽃' 올해는 1월 말경에 영상의 따뜻한 날이 지속되어 복수초가 꽃을 피웠는데 2월달에는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바람꽃류는 평년과 비슷한 개화를 보이고 있다. 중부권에서는 수리산 변산바람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천마산 저지대 계곡에서도.. 야생화·식물 2015.02.28
올해 첫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다 '홍릉숲 복수초' '홍릉숲 복수초'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복수초가 낙엽을 살포시 비집고 나와 봄을 재촉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어 평년보다 20일 정도 빨리 꽃망울 터뜨렸다. 입춘을 열흘정도 앞둔 1월 26일에 중부지방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꽃을 피운 복수초다. 1월말에 복수초 .. 야생화·식물 2015.01.29
꽃샘추위를 부르는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중부지방의 산지계곡에서는 너도바람꽃이 가장 먼저 피어난다. 복수초 보다도 일주일 정도 먼저꽃을 피우지만 개화시기는 같은 시기로 본다. 너도바람꽃의 높이는 약 15센티미터이며, 덩이뿌리에서 짧은 줄기가 나온다. 3월에 흰색의 달걀 모양의 꽃이 한 송이씩 핀다. 꽃의.. 야생화·식물 2012.03.19
변산아씨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수도권에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먼 남쪽지방이나 서해의 외딴섬으로 들어가서 그를 만나야 한다. 올 해도 꽃샘추위가 찾아 온 작년과 같은 시기에 살포시 앙증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골이 깊은 계곡에서는 한.. 야생화·식물 2012.03.11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3월은 두계절이 같이 간다. 꽃을 시샘하는 낮은 기온으로 이른 봄꽃들이 개화를 늦추고 있지만 이제 중북부지방 대부분의 변산바람꽃은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변산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0㎝이며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 야생화·식물 2011.03.18
앉은부채꽃 '앉은부채' 이제 높은 산 응달진 곳에도 눈과 얼음이 녹고 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몇차례 심술을 부려도 지나는 계절앞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움츠렸던 앉은부채의 두터운 잎속에서 동그란 황금 도깨비 방망이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앉은부채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 야생화·식물 2011.03.16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봄을 시샘하는 쌀쌀함속에서 모처럼 영상 10도를 웃도는 어제 일기다. 3월은 꽃샘추위가 잦고 산악지대는 눈이 쌓여있는 계절이다. 그래도 봄을 알리는 작은 너도바람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 북쪽의 낮은 계곡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너도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 야생화·식물 2011.03.14
영춘화 '영춘화' 꽃샘추위가 추춤하고 다시 낮기온이 영상 10도를 보이고 있다. 강가에는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뚝에는 작은 봄까치꽃이 피어있고 지난주에 꽃을 피운 풍년화에 이어서 나무꽃으로는 2번째 영춘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영춘화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물푸레.. 야생화·식물 2011.03.11
변산바람꽃 (중부지방) '변산바람꽃' 남쪽에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마음이 설레인다. 2월부터 복수초며 바람꽃류가 피어난 남쪽에 비하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보름정도 늦게 꽃이 핀다. 급한 마음에 먼길 마다않고 꽃마중 가는 사람들도 많다. 변산아씨로 불리는 바람꽃이 그 대표적인 꽃인데 다행이 수도권에도 자.. 야생화·식물 2011.03.08
복수초 · 설련화 '복수초' 3월이 되면서 이제 저 지대 어디서든 복수초의 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쓸쓸하던 겨울 숲이 봄을 맞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데 그 중의 하나가 복수초다. 따뜻한 햇볕에 투영된 복수초의 노란 꽃잎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복수초는 바라만 봐도 그 황금빛에 반해 복을 받은 느낌이다. .. 야생화·식물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