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올해 첫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다 '홍릉숲 복수초'

산내들.. 2015. 1. 29. 21:48

'홍릉숲 복수초'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복수초가 낙엽을 살포시 비집고 나와 봄을 재촉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어 평년보다 20일 정도 빨리 꽃망울 터뜨렸다.
입춘을 열흘정도 앞둔 1월 26일에 중부지방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꽃을 피운 복수초다.

 

 

 

 

 

 

 

 

1월말에 복수초 개화는 최근 5년간 없었던 일로 1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평균 1.7℃ 높았고
1월20일 이후엔 낮 기온이 8℃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이른 봄부터 노란색 꽃이 잎이 활짝 벌어지기 전에 피며 지름은 3~4㎝쯤 된다.
꽃받침잎과 꽃잎이 많으나, 꽃잎이 더 길며 수술과 암술도 많다.
열매는 수과로 익고 경기도 이북 지방에서 흔히 자라며 
눈이 녹을 무렵에 꽃을 피우므로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위치..

 

 

 

 

 

 

 

 

홍릉숲 탐방안내 


* 개방요일 : 매주 토, 일요일 (일반인에게 개방)
* 동절기 : 11월 ~ 02월 (10:00 ~ 16:00)
* 하절기 : 03월 ~ 10월 (10:00 ~ 17:00)

 

 

대중교통 정보  


* 지하철 6호선 : 고려대역 3번 출구 도보 약 10분
* 지하철 1호선 : 청량리역 2번 출구 도보 약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