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취나물 '은분취'

산내들.. 2012. 9. 3. 15:04

'은분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실수리취·개취·산은분취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고 높이 10∼30cm이며
줄기에는 흰 털이 빽빽이 나지만 나중에는 없어진다.
잎은 밑에서는 잎자루가 길고 타원 모양 삼각형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겉면은 붉은빛이 도는 녹색이고 뒷면에는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도 작아지는데 어린순은 식용한다.

 

 

꽃은 관상화로서 8∼9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두화는 줄기나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통처럼 생기고 겉에 거미줄 같은 털이 나며 자줏빛이다.
포조각은 8∼11줄로 늘어서며 포조각 뒷면에 7맥이 있고 바깥조각이 가장 짧다.
화관은 길이 10∼11mm이고 씨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4.5∼5.5mm이며 자줏빛 줄이 있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가에 곱게 핀 '물봉선'   (0) 2012.09.05
무릇, 맥문동   (0) 2012.09.05
산앵도나무 열매   (0) 2012.09.03
등대시호   (0) 2012.08.31
꽈리 열매  (0)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