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무릇, 맥문동

산내들.. 2012. 9. 5. 09:21

'맥문동'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이다.
개맥문동은 본종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분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무릇'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땅속에 길이 2∼3cm의 달걀모양의 둥근 형태의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고 잔털이 3줄로 돋아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4mm이다.
비늘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구황식물의 하나이다.
한국,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꼬리망초   (0) 2012.09.06
물가에 곱게 핀 '물봉선'   (0) 2012.09.05
취나물 '은분취'   (0) 2012.09.03
산앵도나무 열매   (0) 2012.09.03
등대시호   (0)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