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원풍리 수옥정과 수옥폭포

산내들.. 2014. 8. 25. 16:55

'수옥정과 수옥폭포'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있는 폭포로 높이 20m이다.
고려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에 피신했었다고 한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울창한 숲이 천연의 요새를 이루었으며, 근처에 8각형의 수옥정이 있다.

 

 

 

 

 

 

 

 

수옥폭포는 조령 3관문에서 소조령으로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

 

 

 

 

 

 

 

 

 

 

 

 

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