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더위를 잊다 - 월악산 송계계곡

산내들.. 2014. 8. 29. 10:17

월악산 '송계계곡' 

 

 

 

월악산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여름더위를 잊을 수 있는 백미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거쳐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까지 이어진 8㎞의 송계계곡은
수안보와 단양의 중간인 제천에 위치해 있으며 깊은 골짜기와 맑고 시원한 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월악산과 북바위산 등 크고 작은 봉우리와 사찰, 절터 등 유물이 산재해 있어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계곡 주변에 있는 월악영봉, 월광폭포, 학소대, 자연대, 와룡대, 팔랑소, 망폭대, 수경대 등은
'송계팔경'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월악산 일대는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자연대..  

 

송계계곡 첫 입구에 소재 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넓은 암반, 깊은 소가 있는 경승지다.
소나무가 우거진 그늘과 정리된 야영장이 있어 가족의 쉼터로 안성마춤이다.

 

 

 

 

 

 

 

 

 

 

 

 

 

 

 

 

 

 

 

 

 

 

 

 

 

수경대..  


신라시대 때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하늘에 제를 지내는 곳이라 전해오고 있다. 
덕주계곡의 초입에 위치하며 계곡상류 쪽으로 100여 미터에 이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학소대..  


덕주산성을 지나 덕주사와 영봉으로 오르는 우측 덕주골에 물이흐르다 머무는 곳으로
옛날 한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고 가며 춤을 추고 이곳에서 살았다 하여 이름지어진 곳이다.

 

 

 

 

 

 

 

 

 

 

 

 

 

 

 

 

 

 

 

 

 

망폭대..  


덕주산성 남문과 한쪽맥이 이어져 자연적인 요새를 이루는 곳으로
기암줄바위와 고무서리계곡을 굽이도는 맑은물과 어울린 절벽이다.

 

 

 

 

 

 

 

 

 

 

 

 

 

 

 

 

 

 

 

 

 

 

 

 


와룡대..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며 수심 5m의 깊은 웅덩이 가까이에 사자빈신사지석탑이 소재하고 있다.
물의 수심이 깊고 물살이 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위험한 장소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팔랑소..  


200여평의 화강암 반석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옛날 하늘나라 공주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월광폭포..  


30m의 3단폭포인데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했다는 월광사가 있었지만 임진왜란시 소멸되어 터만 남았고
이곳의 돌 거북과 비석은 경복궁으로 옮겨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용암폭포 (만수폭포)..  


용암봉 계곡에 있는 폭포로 만수휴게소에서 볼 수 있다.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옛부터 용암폭포라고 불렀으며
평소에는 물이 없는 건폭이지만 비가내리면 60m 정도의 폭포수를 보이는 월악산에서 가장 높은 폭포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