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물고기

왜몰개

산내들.. 2010. 5. 24. 08:42

 '왜몰개'


길이 5∼6cm이며 소형어로서 작은 붕어와 비슷하다.
그러나 붕어보다 몸이 가늘고 등지느러미가 짧으며 옆구리에 불분명한 넓고 짙은 색 세로띠가 있는 것으로 구별한다.
대개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고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비늘이 크고 측선(옆줄)은 없거나 불완전하다.

 


등지느러미는 짧고 배지느러미보다 뒤에 붙으며 바깥 가장자리가 둥글다.
몸빛깔은 중앙에서 등쪽이 담갈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옆구리 중앙에 윤곽이 희미하고 넓은 암갈색 세로띠가 있으며 산란기에 수컷은 녹색을 띤 황금색의 혼인색을 나타낸다.

강 중·하류의 흐름이 느린 수로나 연못에 서식하고 수면 가까이에서 송사리와 함께 눈에 띄는 일이 많다.
잡식성으로 작은 곤충과 조류를 먹고산란기는 5∼6월이며 알을 물풀에 붙인다.

 

* 분류
잉어목 잉어과 피라미아과 왜몰개속

 

* 방언
곳사리, 눈쟁이, 눈치, 밀쟁이, 송사리, 용달치

 

* 분포
서헤, 남해 유입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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