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물고기

열목어

산내들.. 2010. 5. 24. 08:34

 '열목어'


몸길이 30∼70cm이며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입이 작고 구치는 2줄이며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몸빛깔은 은색 바탕에 눈 사이와 옆구리·등지느러미·가슴지느러미에 크고
작은 자홍색의 불규칙한 작은 반점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치어 때는 송어의 치어처럼 8∼12개의 흑갈색 가로띠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짙은 빛깔이고 1쌍의 덧지느러미가 있다.

 

 

산란기인 4∼5월이 되면 온몸이 짙은 홍색으로 변한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부분은 회록색을 띤 무지개 모양의 광택을 낸다.

냉수성 어류로서 여름에는 물속 차갑고 깊은 곳에 살며 늦은 가을과 겨울에는 얼음 밑에서 발견된다.
주된 먹이는 곤충, 단각류, 작은 어류, 연어 알, 개구리 등이다.

 

* 분류
연어목 연어과 열목어속

 

* 방언
댄니피, 댄피리, 댓입, 댓잎이, 댓잎피, 멋거티, 산치, 연메기, 연묵어, 연미기, 열목이,  염메기, 염묵어, 창고기

 

* 분포
전국 각 하천의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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