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물고기

얼룩동사리

산내들.. 2010. 5. 14. 08:15

 '얼룩동사리'


동사리와 구별하기 어려우며 심하게 납작하지 않은 점과 무늬가 약간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동사리와 구별하지 않는다.
산란기에 ‘구구’ 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구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길이 10∼15cm이며 때로는 20cm 이상 되는 것도 있다.

몸은 길고 앞부분은 단면이 거의 원통형이지만 꼬리쪽으로 가면서 옆으로 납작해진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지만 동사리처럼 심하지는 않다.
눈은 매우 작고 머리의 가운데보다 앞에서 머리의 등쪽에 치우쳐 있다.
주둥이는 길고, 입이 커서 입구석이 눈의 앞쪽 끝을 넘으며 아래를 향해 비스듬히 열린다.
산란기는 4월 말∼7월 중순이며 가장 알맞은 시기는 5월이고 그때의 수온은 17.5∼22.0℃이다.
주로 하천의 중·하류에 걸쳐 물살이 비교적 느린 여울에 분포한다.
낮에는 돌 밑에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활발히 움직이며 육식성으로 수생곤충이나 물고기, 새우류 등을 잡아먹는다.

 

* 분류
농어목 동사리과 동사리속

 

* 방언
개뚝지, 개미고기, 구구락지, 국지, 굼문탱이, 꺽정이, 꾸거리, 꾸구락지, 꾸구리, 꾹저구, 똥꼬, 뚜거리, 뚜구라지, 뚜굴마지, 뚝저구, 뚝지, 밍태, 먹통이, 멍청이, 멍텅구리, 몽깨, 백구리, 백어리, 본심이, 부거리, 부구락지, 북쭈구리, 북찌, 분무지, 불매리, 불매탕구, 불무치, 불무탱이, 불미티기, 뻐구리, 뿌굼치, 뿌구마리, 뿌리, 쭈구리, 후구락지

 

* 분포
금강 이북의 서해 유입하천

'한국의 민물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목어  (0) 2010.05.24
연준모치  (0) 2010.05.14
쏘가리  (0) 2010.05.14
쌀미꾸리  (0) 2010.05.14
쉬리  (0)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