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두타산성'
삼화사 '무릉계'의 반석은 그 넓이에 있어서 다른 곳 반석의 추종을 불허한다.
학소대며 옥류동의 계류는 무릉 반석위를 미끄러지다가 작은 소를 만들기도 하고
다시 흘러 쏟아져 내려간다.
'백곰바위' 주변의 깎아지른 듯한 독립된 암벽들이 주는 또 다른 여백과 공간미,
계곡의 장엄한 '산성12폭포' 물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거북바위' 등
'두타산성' 주변의 풍광 역시 '무릉계'의 '용추폭포', '쌍폭'과 함께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